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친환경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각계각층이 한데 모여‘탄소중립’과‘신에너지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의장, 시의원, 전문가, 공무원, 주민 등 80여 명이 국내외 수소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김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수소에너지를 육성하는 방안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는‘우분고체연료 기반 청정수소 기술개발’,‘타 지역 수소도시 추진사례와 김제시 도입방안’,‘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에 따른 김제시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신동훈 국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에 따른 정부의 수소정책 방향,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및 활용에 이르기까지 김제가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야 할 수소인프라 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축분을 활용해서 생산한 수소의 상용화 가능 여부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nb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하동군은 지난 7일, 해외 10개국 15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경남·전남지역 50여 개 기업이 참가한 ‘하동별맛축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 공동 개최 상담회 중 최대 규모로, 남해안남중권 및 하동군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지역 농식품의 해외 진출 교두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상담회에는 영국 H-MART 권경태 대표와 미국의 JAYONE, 프랑스 ACE FOOD 등 해외 시장의 영향력이 있는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했다. 먼저 군은 유럽 내 한국 농식품 유통의 핵심 거점인 영국 H-MART 및 유럽 주요 파트너사와 ‘영국 수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H-MART는 영국 내 최대의 한국 마트로, 총 20개의 매장(H-MART 1개소, 오세요 마트 19개소)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하동군과 H-MART는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영국 시장 공동 진출 및 마케팅을 협력하게 된다. 특히 녹차, 곡류, 이유식, 전통 식품 등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의 영국 시장 진출이 가속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싶어 하는 친구가 많은데, 축구나 야구를 하는 친구들이 주로 운동장을 사용해서 다른 친구들은 운동장에서 놀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투리 공간에 달팽이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바닥 놀이터를 만들어서 더 많은 친구가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일 저녁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광교2동 새빛만남’. 이의중학교 1학년 학생이 학교 운동장을 모든 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새빛만남에는 이의중‧이의고 학생 5명이 참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발언권을 주며 “수원시에 바라는 점,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 5명의 학생은 저마다 의견을 냈다. 이의중학교 전교부회장은 “후배들이 여름에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교실마다 미니냉장고를 설치해 달라”고 제안했고, 이의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은 “광교에서 수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이 불편하다.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새빛만남에 참석한 시민들은 청소년들의 발언이 끝날 때마다 박수로 격려했다. ‘2025 새빛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5일, 운정1동 별하람마을 5단지 주민공동시설에서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올해 초부터 파주시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는 이동시장실은 이날로 178번째 현장 소통을 기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 25여 명과 마주 앉아 단지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씩 꼼꼼히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버스 배차 문제 ▲버스정류소 설치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터 설치 등 생활 속 민원이 제기됐다. 김 시장은 “답은 늘 현장에 있다”라며 “주민이 사는 공간 한가운데서 불편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 진짜 행정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 및 담당자들이 함께해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바로 검토에 들어갔고, 중장기 과제는 후속 회의를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이동시장실을 아파트 단지별은 물론 육아맘, 기업인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확대 운영하며, 시민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는 ‘찾아가는 시장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홍천군은 11월 7일 화촌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 화합 한마당’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 상생발전과 지역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행사에 참석해 농업 관계자와 농업인을 격려하며, “농업은 홍천의 근간이며 미래”라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7일 (사)미공군전공기념사업협회(회장 김종기)가 주최하는 ‘제80주기 미공군 영령 추모식’이 (사)공군ROTC장교회 주관으로 남해읍 제2차 세계대전 미공군전공기념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사단법인 공군ROTC장교회 김석찬 회장, ROTC장학재단 원종삼 이사, 대한민국 공군교육사령부 황영민 대령, 월남전참전유공자회 남해군지회 김원근 회장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전몰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빌었다. 특히 공군의장대가 참석하여 추모식의 품격을 높였다. 추모식은 김종기 협회장 인사말에 이어 장충남 남해군수, 원종삼 이사의 추모사, 조화 헌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8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1945년 8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의 고사포 공격을 받아 망운산 기슭에 추락해 전사한 미공군 전몰장병 11명의 넋을 위로하고 그 시신을 수습 후 기념비 설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故김덕형 미공군전공기념사업협회 전 대표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추모사에서 “미공군 전몰장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보령시는 7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보령시–울란바토르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 대표단이 울란바토르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계기로 행정·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무르투브쉰 울란바토르 부시장을 비롯해 대외협력국장 등 주요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보령시에서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참석해 교류 확대의 필요성과 실질적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교류 ▲경제교류 활성화 ▲학생과 교사의 상호 방문 교류 프로그램 운영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 등 네 가지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다져가는 첫걸음”이라며 “문화·경제·교육 등 다방면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생 대상 스마트팜센터 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지속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이번 사업은 2025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스마트팜센터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문을 연 강북구 스마트팜센터를 거점으로, 학생들이 첨단 농업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미래형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9월 시작된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으로, 총 9개교 400여 명의 학생이 학급 단위로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팜 시설 견학 ▲디퓨저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업과 환경의 연관성을 배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운다. 구는 체험 종료 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개선과 정규 사업 전환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스마트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면읍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태안군 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됐다. 태안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지역 주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2025년 제1회 태안군 균형발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안면읍이 제안한 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면읍 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은 유동인구 및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터미널 인근의 교통혼잡을 줄이고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준공 시 약 40면의 공영주차장이 확충돼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이 줄고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이미지 향상도 기대된다. 균형발전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다. 군은 안면읍 균형발전 사업 추진 후 이를 바탕으로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공모 사업 참여를 검토하는 등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심의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오늘 심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이제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힘써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음성군은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년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교류 활성화를 통해 좋은 정책을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책평가 대회를 열고 우수정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군은 이날 정책대회에서 ‘지역 상생의 모범, 음성군이 쓰는 새로운 협력의 역사’를 주제로 주변 지자체와 협력사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한 사례를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조 군수는 △음성군·진천군 지역화폐 통합운영 △음성군·진천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음성군·진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음성군·진천군 협력 뉴딜사업으로 공유평생학습관 운영 등 양군의 협치 시책을 발표했다. 또한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국립소방병원 중부 4군 공동 유치 시책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건립 등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를 통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음성군이 진천군과 양군에 걸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를 공동체로 인식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행정 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