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미국의 선진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6박 7일의 출장길에 나선 가운데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정책 구상에 나섰다. 미국 현지 시각으로 지난 9일 이 시장은 미국 시카고에 도착, 시카고 미술관과 밀레니엄 파크를 방문했다. 시카고 미술관은 미국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특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밀레니엄 파크는 시카고의 대표적인 공공예술·문화 공간으로 단순 공원이 아닌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가득한 공간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장은 두 곳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시가 추진 중인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 내포-서산 공연예술지원센터·창작예술촌 건립 사업 등이 시민 편의를 더욱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0일에는 시카고시 문화특별행사국을 방문, 관계자들과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정책 수립·운영을 위해 다양한 사항을 질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카고 문화특별행사국은 매년 1천 개 이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루는 시카고 문화센터를 운영하는 시카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5개 교육지원청(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중학교 관리자 250명을 대상으로 ‘2025 전반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중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공동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전면 도입된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학교 경영과 리더십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먼저, '존재가 존재에 이르는 길: 교육'의 저자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디지털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관리자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 AI 디지털 교과서 학교 지원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김상우·김상운 부장이 AI 디지털 교과서의 주요 기능과 정책 흐름, 활용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인 덕화중학교의 강애남 교장이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 활성화를 위한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공유했다. 같은 학교 임선하 교사는 실제 수업 사례를 발표하며 관리자의 역할과 지원 방향을 함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 29일의 서울대 설명회를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신력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로 널리 알려진‘2026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를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5월 29일의 서울대, 5월 31일의 서강대, 서울시립대 입시설명회에는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지원전략을 듣고자 총 1,0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원이 시교육청 행복관을 찾았다. 6월에도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한 수도권 6개 대학교와 경북대를 포함한 대구・경북권 7개 대학교의 입시설명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6월 28일을 끝으로 총 16개 대학의 릴레이 입시설명회 일정이 끝난다. 이번 대입 릴레이 입시설명회에서 각 대학별 입학사정관은 ▲학교 및 유망 학과 소개, ▲주요 변경사항, ▲2025학년도 입시결과 분석, ▲전형별 지원전략 등을 참석자들에게 안내한다. 설명회 후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참석자의 질의 사항에 대한 입학사정관의 구체적인 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입시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현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함안로타리클럽과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은 지난 10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함안로타리클럽 제48주년,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 제26주년 창립기념 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전준택 지구총재 등 클럽 임원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안군수 감사패를 비롯한 표창장 등의 시상에 이어 장학금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쌀 기탁식, 차기 임원 소개,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두 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250포를 함안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함안로타리클럽은 차후섭 회장이 함안아시랑로타리클럽은 박미선 회장이 취임했으며 이들은 취임사에서 “한 해 동안 넘치는 열정으로 클럽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신 이임 회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중책을 맡은 만큼 훌륭한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클럽을 이끌며, 봉사의 의미를 지켜오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보령시는 11일 명천동 코아루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코아루어린이공원의 전면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롭게 단장한 코아루어린이공원의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공원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2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3,507㎡ 규모의 노후 공원을 전면 개선했다.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2023년 5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명천초등학교 전교생 816명을 대상으로 조합놀이대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과 티하우스,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으며,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수목을 새롭게 식재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아루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월 10일, 안성시 1인가구 정책참여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민중심 1인가구 정책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정책참여단은 1인가구의 다양한 삶의 방식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시민 스스로 제안하고 실현하는 구조를 마련하고자 총 18명의 단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비전센터 1층 꿈마루에서 진행됐으며, 정책참여단 위촉장 수여와 안성시 1인가구 지원사업 안내,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김태준 센터장이 ‘1인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주제로 급변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앞으로 정책참여단은 워크숍 형식의 정책 발굴 활동을 운영하며, 생활 속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원인 분석 및 정책 의제 도출,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 아이디어 구체화와 브랜딩 활동을 통해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서 마련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혼자여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의 역할뿐만 아니라 시민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국민주권정부의 신속하고 책임 있는 국정 운영에 신뢰감을 표현하며, 이에 발맞춰 지역 주요 현안과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1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 첫 회의에 참석해 “국민주권정부가 국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산적한 과제들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가고 있는 점에 깊은 신뢰를 갖고 있다”며 “지방정부 또한 이에 발맞춰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 정부는 기초지방정부가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고, 그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광명시는 새 정부가 출범한 지난 4일 신속하게 국정과제 TF를 구성하며 발 빠르게 새 정부와 정책 동행을 시작했다. TF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민생경제 ▲시민안전 ▲탄소중립 ▲기본사회 ▲자치분권 ▲사회적경제 ▲균형발전 ▲지역공약 등 8개 분야의 분과가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평군은 10일 오전 8시 NH농협 양평군지부와 함께 양평군청 광장에서 출근길 군민과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500세트의 컵밥과 우리쌀로 만든 식혜가 무료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원, 지민희 의원, 권영주 NH농협 양평군지부장, 각 기관의 직원들이 함께해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침에 쌀밥을 먹는 것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민과 관련 산업을 돕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양평군은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10kg ‘물맑은양평 쌀’ 1포당 5,000원을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진행 중이니, 가까운 마트에서 저렴하게 양평쌀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쌀 생산량은 지난 20년간 28% 감소했으며,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04년 82.0kg에서 2024년 55.8kg으로 약 31.3% 감소했다. 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천시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10일, 원미구 소사동에 위치한 성가소비녀회와 성가요양원을 방문해 현장 대화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수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이번 방문은 2024년 초 열린 새해 인사회 ‘출발부천’에서 성가소비녀회의 초청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성가소비녀회는 1955년 성가보육원을 시작으로 70년간 부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기관의 역사와 활동을 살피고, 지속 가능한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성가소비녀회는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여성 수도회로, 이주민 지원, 노인 돌봄,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천의 복지 기반을 꾸준히 뒷받침해왔다. 아울러 성가요양원, 별사랑이주민센터, 기후위기 부천비상행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회복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날 부천시 최초의 성당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옛 소사성당과 수도회 시설을 둘러본 뒤, 성가소비녀회 관계자들과 환담을 갖고 수도회의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성가요양원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중 핵심 거점시설인 농업혁신성장센터를 생거진천 전통시장 일원에서 11일 개관했다. 이번 개관식은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충북도, 진천군의회 의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혁신성장센터는 총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2,839.6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했으며 △공유오피스 △개방형 작업공간 △청년센터 △교육, 회의실 △유튜브 촬영·제작실 △실습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예비 창업·창농 사업자에게 필요한 맞춤 교육을 제공하며, 소량의 시제품 제작 환경도 지원한다. 또한 관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공간을 제공해 창업 초기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농업혁신성장센터는 진천의 창업을 주도할 뿐만 아니라 외부로 유출되는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의 정착과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