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5일 ‘청소년자립지원카페 파동’에서 ‘파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후원단체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쉼터 이용 청소년들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쉼터 종사자, 후원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쉼터 종사자들의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후원단체와의 대화를 통해 쉼터 이용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파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 지원 확대 ▲남자청소년쉼터 설치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등이다. 파주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학교·사회로 복귀해 생활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안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24년 8월 개소해 1년간 가정돌봄 공백 청소년 60여 명을 보호하는 가정의 울타리 역할을 했다. 또한 올해 4월 입소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자립지원카페 파동’을 개소해 체계적인 자립체험, 교육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정 밖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해 나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클래식홀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과 고민을 가진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 올바른 부모 역할을 모색하고 자녀 양육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팝페라 라클라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의‘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라는 특강을 통해 아이의 숨은 감정을 이해하고, 사랑과 원칙이 조화를 이루는 훈육 전략을 실제 사례로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부모에게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고, 좋은 부모이자 행복한 부모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에게 다양한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가정과 건강한 자녀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가 함께 어울리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26일 부산 남구 문현동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오전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남구 유치원 및 어린이집 영유아(16기관), 아시아공동체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모여라! 세계 친구들’ 지구촌 놀이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의 6개 영유아학교 선도기관 중 하나인 공립 대연어린이집이 주관한다. 영유아학교 선도기관은 부산형 유보통합 모델 창출을 위해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4대 상향평준화 과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구 유치원, 어린이집, 아시아공동체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선도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유보통합 체감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영유아와 학생들은 나라별 전통놀이를 즐기고, 각국의 의상과 악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게 된다. 또 푸드트럭에서 피자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한한돈협회 문경시지부는 지난 25일 문경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600만 원 상당(460kg)의 국산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한돈협회 문경시지부가 매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기부된 돼지고기는 문경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으로 전달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또한,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에서 주최하고 (사) 대한한돈협회 문경지부가 주관하는 한돈 ESG 지역사회공헌 나눔행사는 매년 수백만 원 상당의 한돈을 지역에 기부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다양한 부분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동현 지부장은 “한돈농가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 한돈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식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돈 농가들의 따뜻한 나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25일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2025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나흘간 열리는 거창한마당대축제를 개막했다. 이날 기념식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최광열 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등 내·외빈과 군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격려하고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존 폴 발모레스 푸라시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광열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군민헌장 낭독, 2025년 거창군민상 시상, 구인모 군수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 기념 세리머니, 3개 합창단의 ‘군민의 노래’ 합창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식후 공연에서는 인기가수 송가인, 강진, 지원이의 축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구인모 군수는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누구나 와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맞아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특별 개방하고, 지역 아동과 어르신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노량진로32길 79)은 한강 조망이 뛰어난 용양봉저정 공원 전망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당 중 하나로 꼽힌다. 구는 축제 당일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복지관에서 선정한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아동과 홀몸 어르신 등 총 80명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오후 4시부터 ▲가족 애니메이션 상영 ▲보드게임 체험 ▲어르신 자조 모임 등 ‘우리 가족 행복 DAY’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건물 1층(낭만 시니어 라운지)과 3층(다목적 교육실)에서 불꽃축제를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1층~3층 외에도 지하 1층 ‘본동어울림마당아트홀’을 개방해,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일반 주민들이 화장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소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부터 피해 아동 보호 및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3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와 함께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 시장은 관내 전통시장인 군포역전시장, 산본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떡, 과일 등 먹거리 물품을 구입하면서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이날 구매한 물품을 관내 아동 및 청소년복지시설 5곳에 전달했다. 하은호 시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시민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26일 ‘2025년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중간보고회’를 열고, 도입기관의 운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는 CCTV와 인공지능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공격, 물건 파괴 등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중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안산·의왕 3개소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올해는 의정부와 남양주시까지 5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보고회에서는 기술 개발사인 SK텔레콤이 사업 추진 현황과 성능 개선 계획을 발표했고,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와 안산·의정부·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이 현장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는 AI 행동중재 컨설팅 중간 결과, 대상자의 공격·파괴 행동이 정도 10에서 2로 80%, 자해 행동은 주 10회에서 3회로 70% 줄어들고, 부정적 관심이 아닌 눈 맞춤, 부드러운 말투 등 긍정적 대체 행동이 늘어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행동 데이터 기반 전문가 컨설팅이 도전행동의 원인 분석과 중재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AI 영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와 과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정부과천청사역 일원에서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과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과천시, 과천경찰서, 시민감시단 등 40여 명은 불법촬영 대응 요령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정부과천청사역과 별양동 우물가, 중앙공원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앞서 도는 지난 6월과 7월 가평군, 파주시에서 도-시군-시민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도민 모두 안심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탐지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불법촬영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9월 17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5 도봉구-귀뚜라미 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앞서 귀뚜라미 장학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지역 내 중‧고등‧대학생 68명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대상자는 학업과 재능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거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의지를 잃지 않는 이들로 선정됐다. 수여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귀뚜라미 그룹 최진민 회장,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장학생을 축하했다. 귀뚜라미 장학사업은 최진민 회장의 뜻에 따라 올해로 40년째 이어져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최진민 회장은 “40년 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려는 젊은이들에게 작은 디딤돌 하나 놓아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했다.”라고 회고하면서, “오늘을 발판 삼아, 눈앞의 어려움에 좌절하지 말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용감하게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선뜻 내주신 최진민 귀뚜라미 그룹 회장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