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남북 주민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1997년 7월 14일을 기념해 2024년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정영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부의장, 진상락‧정희성 경상남도의원,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 제종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청장, 윤원섭 경상남도 새마을회장, 전재용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장, 신대우 이북5도위원회 경상남도사무소 연합회장, 방영화 이북5도위원회 경상남도 사무소장, 김재숙 경남하나센터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경상남도지사, 창원특례시장,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사단법인 북한이탈주민 자립지원협의회 소속 탈북민 공연단의 난타 공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릉시와 강릉시상공회의소는 15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2025 강릉국제관광 도시발전포럼'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국제관광도시로의 발전 전략과 교통·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강릉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강릉시 교통망과 국제물류 활성화’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관광·물류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남조 한양대학교 교수와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각각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 전략’과 ‘강릉시 교통망 확충과 국제물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관광산업의 세계적 트렌드와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 물류 인프라 개선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을 내놓아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은 지속가능한 국제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과 물류를 양축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 들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무소속 3선으로 임실군 역사를 새롭게 쓴 심 민 임실군수의 올해는 남다르고 뜻깊다. 민선 8기 3년 차, 이제 12년의 임기 중 딱 1년 남짓 남았다. 과거 어두웠던 임실군수의 흑역사를 뒤로하고, 그는 ‘초선도 재선도, 삼선도 모두 임기를 채운 첫 군수’라는 당연하면서도 대단한 기록을 세운 단체장으로 임실군 민선 자치 사에 그 이름을 남기고 있다. 초지일관,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한 그의 뚝심 행정은, 그 어디서도 자랑스럽게 명함을 내놓을 수 있는 오늘날의 임실을 만들었다. 잠자고 있던 지역 관광자원을 최대한 살려 관광의 불모지를 전국적 관광지로 만들었다. 실제 한국관광공사 관광통계 기준, 2018년 498만명이던 방문객 수는 2024년 888만명으로 78% 증가했으며,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임기 내 강조했던 천만 관광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역 곳곳에는 주민 생활에 편의를 주는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다. 고령화된 농업 농촌을 살리기 위해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무인헬기 방제, 농기계 임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 칠곡군은 지난 7월 15일, 칠곡군청 공감마루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자매(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양측 대표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는 교육, 경제, 문화,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체결 후, 강남구 대표단은 칠곡군의 대표 관광지인 ‘성 베네딕도 문화영성센터’와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 베네딕도 문화영성센터는 영성과 자연이 어우러진 치유 공간으로,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치열했던 전투를 주제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평화를 기리는 의미 있는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강남구와의 교류를 통해 교육 복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자산 공유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릉군과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15일 다가오는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전력 수요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과 군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양 기관은 △한국전력공사는‘수요관리 제도’를 수립 및 시행하며 울릉군청과 진행경과를 공유 △하계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한 연락체계 구축 △안정적인 전력 수요 관리를 위한 상호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수요관리 제도’는 고압 이상의 전압을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에 약정을 체결하고, 특정 시간대에 일정 수준 이상의 전력 소비를 줄이는 고객에게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하계 전력수급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은 울릉군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2025년 구례읍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구례군에 주소를 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및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제안 대상지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구간인 5일 시장 일원이며, 공모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복리증진 ▲지역특화 자원 활용 ▲문화향유 기회 제공 ▲기타 자유 의제 등 총 6개이다. 선정된 팀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되며, 총 10개 팀 이내로 선정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61-783-7785)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도시재생의 실질적인 시작점은 주민 참여”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4일 미수해양공원 인근에 위치한 신축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며, 아동 돌봄 인프라 확충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신축은 낙후되고 아동안전에 취약하던 기존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를 개선하기 위해 구 미수1동주민센터 건물에 지방소멸대응기금 26억원 전액 투입해 2024년 9월 착공, 올해 6월 준공했다. 신축된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는 대지 492㎡, 연면적 648.71㎡의 지상 3층 규모로 1층, 3층에는 이용아동들이 사용할 프로그램실 2개, 다목적실, 사무실과 2층에는 통영시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이 갖춰져 있다. 또한 미수해양공원, 놀이터, 자전거교육장이 인접해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과 체험 기회를 갖게 됐다. 통영시공동육아나눔터는 무전동 1호점, 죽림 통영시가족센터 2호점에 이어 3호점은 지난 15일 개소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돌봄품앗이’방식의 공동 육아 공간으로, 양육 부담을 나누고 지역 내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퇴직 지방공무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에서는 올해 6월 말 정년퇴직자와 12월 말 명예퇴직자 등 퇴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및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는 총 29명으로 정부포상 대상자 △홍조근정훈장 2명 △녹조근정훈장 7명 △옥조근정훈장 11명 △근정포장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등 24명, 교육부 장관 표창 5명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재직 동안 투철한 공직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정관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한 달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정관도서관은 지난 2015년 8월 4일 개관 이래 지역의 대표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그간 지역 주민과 함께해 정관도서관의 성장과정을 되돌아보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늘은 정관도서관이 주인공! 함께 걸어온 10년을 축하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도서관 곳곳에서 영화상영, 개관축하 기념포토존, 최다 대출도서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8월 5일에는 자이언트 플라워로 꾸며진 개관축하 포토존을 배경으로 인생네컷 스타일의 ‘포토부스’도 운영돼 눈길을 끌 전망이다. 또한, 8월 23일에는 독서와 삶을 연결하는 감동 다큐멘터리인 ‘플로우’ 상영회가 주민들을 찾아간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는 자료실별 최다대출도서 전시가 한 달간 진행되며, 8월 3일에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활용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시장은 이번 200회를 기념해 ‘기업과 함께 만드는 화성의 특별한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기업이 성공해야 도시가 성장하고, 도시가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화성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공유했다. 실제로 화성시는 최근 2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조기에 달성했으며, 반도체‧미래차‧바이오 등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교통‧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