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8일 부산진시장번영회 회원들이 '하버시티 동구! 고향사랑기부 챌린지'에 참여하여 총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챌린지는 동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구에 기부한 뒤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300만원을 전달한 정윤호 부산진시장번영회 회장은 “끼리라면 같은 기부금 사업을 통해 어려우신 분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평소 지역경제를 위해 힘써주시는 부산진시장번영회 회원분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와 답례품(기부금의 30% 이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자체는 이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리 아이 성(性)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 아이 성(性)교육’은 2023년에 미래세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30여 회에 걸쳐 500명 이상의 학부모가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 아이 성교육 횟수 증설 ▲아버지 대상 교육 확대 ▲지속적인 교육을 위한 예산 확보 ▲학교 전담교사를 위한 성교육 연수 강화 필요성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이 이어졌으며, 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 학부모는 교육의 질적 우수성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하며 “최근 3년간 여러 기관에서 성교육을 받아봤지만, 파주시의 강의는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깨는 수준 높은 강의였다”라며 “시간과 횟수 제한이 아쉬울 정도로 심도 있게 듣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사, 학부모 등 아이들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더욱 강화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가 지난 28일 비타민드링크 320박스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폭염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공유냉장고에 비치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돌봄이 필요한 취약가구에는 복지 담당자가 우선 배달해 체감도를 높인다.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는 해마다 식음료·생필품 지원과 현장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왔다. 법인 관계자는 “작은 음료 한 병이지만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사)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더 촘촘히 해 주민이 체감하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월 1일부터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 입소한 이주배경학생들에게 따뜻한 학교급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어교육센터는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현재 러시아를 비롯한 9개 나라에서 온 40여 명의 학생들이 입소해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적응 교육을 받고 있다. 그동안 한국어교육센터에는 자체 급식시설이 없어 입소 학생들에게 도시락 급식을 제공해 왔으나,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 공급과 적정 온도 유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학교급식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상북도 학교급식위원회에서 인근 내남초등학교를 활용한 공동급식 추진 방안을 의결하고,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내남초등학교에는 조리 인력을 2명을 증원하고, 전기오븐 등 30여 종의 급식기구를 추가로 설치하여 공동급식 준비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어교육센터 입소 학생들도 따뜻하고 균형 잡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가 관내 보육교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보육교직원 전용 문화행사다. 평소 아이들 돌봄에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여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보육교직원 여러분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제2의 부모”라며 “교직원 여러분의 만족과 행복이 곧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문화적 힐링 기회를 드리고자 올해 처음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는 보육교직원들이 즐겁고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종하 씨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유명 가수와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댄스팀)의 공연으로 구성돼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을 품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 ‘국가상징구역’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서게 될 ‘행정중심복합도시 국가상징구역’의 마스터플랜 공모를 오는 8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동(S-1생활권)에 위치한 국가상징구역은 6개의 생활권이 링(ring)모양의 환상형(環狀形) 구조를 이루고 있는 도시의 중심부 전월산과 원수산 자락 아래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앞으로 금강이 흐르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다. 국가상징구역 대상지는 여의도의 약 75% 규모인 약 210만㎡이며, 크게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시민들을 위한 공간 등 3개의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번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는 국가상징구역 조성의 첫 단계로서 국가상징구역 전체에 대한 밑그림인 도시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공모 결과를 토대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에 대한 건축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의 주안점을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김다미-신예은-허남준의 첫사랑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 시절, 눈이 부시게 찬란한 설렘이 느껴지는 오래된 필름 사진 같은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28일) 공개된 포스터는 고영례(김다미), 서종희(신예은), 한재필(허남준)의 환하게 빛나는 미소 속에 오가는 첫사랑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누구에게나 있었던 몽글몽글한 추억을 소환한다. 이에 한 시절의 풍경을 넘어,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에 더 간절한 그때의 시간을 포착한 듯 아련함을 자아낸다. 그런데 80년대 청춘 3인방의 감정의 화살표가 얽히고 설켜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누구보다 끈끈한 영례와 종희의 우정 사이에 재필을 향한 감정이 겹쳐지기 때문. 친구이자 첫사랑으로 얽힌 관계는 웃음과 설렘만큼 갈등과 아픔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충북도는 28일 오송선하마루에서 청주시, 국가철도공단과 함께'오송역 중심의 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국가철도공단 유승현 글로벌개발처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HK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수행사로 선정돼 18개월간 진행되며, ▲오송역 및 주변 유휴부지 개발 ▲교통환승체계 개선 ▲선하부지 활용방안 ▲오스코 및 역세권 등 인근 사업 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7년 1월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오송역은 대한민국 철도의 중심이지만 역세권 개발은 아직 충분치 않다”며, “이번 계획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과 충북의 미래 성장을 이끌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송선하마루처럼 유휴공간을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생하는 공공기여를 확대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개발로 추진하겠다”며, 청주시와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해 실현 가능한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기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장수사진 촬영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약모금으로 추진되는 ‘기장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난 27일 장안읍 동부산농협 3층에서 어르신 8명이 장수사진 촬영을 마쳤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존엄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제적 이유로 촬영 기회를 갖지 못했던 분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장군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수민동 소재 연화사 신도회로부터 쌀 20kg 31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주지 지운스님은 “타인과의 경쟁, 무관심, 이기심보다는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이 널리 퍼져 풍요로운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며 “무더운 날씨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이번 쌀이 대중공양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지운스님과 불자분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화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쌀은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