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금천구는 지난 6월부터 7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인사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저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구청장과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신뢰와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평균 재직기간 5~6년 차에 접어드는 8급 직원들 총 72명이며, 새내기 9급 직원들을 위한 2차 설명회는 오는 10~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 인사운영 절차 ▲ 근무성적평정 방법 ▲ 승진과 전보 기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했다. 이후 유성훈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인사제도와 조직 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구청장에게 전하고 싶은 의견을 메모지에 적어 제출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성훈 구청장은 직원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직접 답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으며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참여한 직원들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관내 재난 취약지역 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배낙호시장이 직접 점검을 주재했으며 여름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강화를 목표로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시장을 비롯하여 건설안전국장, 관련 부서장 등 각 분야 실무 책임자들이 함께 동행하여 현장별로 재해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점검은 유한킴벌리 앞 사거리, 잉기미소하천 수해복구공사 현장, 광천배수펌프장, 평화배수펌프장, 신음동우체국 주변으로 총 5곳을 대상을 진행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의 일환이며,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재난발생 이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시설 보강, 현장 대응매뉴얼정비, 취약지 집중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성 장흥군수는 11일 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폭염·가뭄 대응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특보 발효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소집됐다. 회의에 참석한 부군수와 각 부서장은 추진 중인 폭염과 가뭄 관련사항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피해 예방 대책과 보완할 점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폭염에 가뭄이 겹친 복합재해를 우려하여 농업, 어업, 축산, 임업 분야에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 실행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여기에 더해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할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운영에 미칠 영향과 대응책 마련에도 의견을 나눴다. 김성 장흥군수는 “폭염과 가뭄의 장기화될 경우 다양한 피해와 민원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군민의 생명과 안전보장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의 비상근무와 살수차 운영, 마을 방송, 재난 문자 발송 등 예방 활동을 철저히 실시해야 한다”며, “그 중에서도 건설사업장 같은 야외에서 활동하는 현장 근로자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화순 능주고등학교에서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화순을 글로벌 첨단 바이오산업 허브로 키우기 위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바이오기업과 학생, 의료계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객석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도지사가 대답하는 타운홀 미팅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화두인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진행상황, 바이오기업 지원 방안, 지역 정착을 위한 인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김영록 지사는 “화순을 기업과 연구기관, 우수한 연구자가 모이는 바이오헬스 중심으로 만들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남의 바이오 분야는 20년간 꾸준한 투자로 주력 산업 분야로서 크게 앞서 있다”고 평가하며 “73만 평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이나 의약품 개발 전주기 생태계가 구축돼 있어 바이오헬스 복합단지의 지정 여건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전남 바이오산업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국립의대 설립의 중요성과 바이오헬스복합단지 국정과제 반영 등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1일 영순면 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문경시장, 도의원, 시의원, 영순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순면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총 31억 원의 사업비로 준공된 영순면 생활문화센터는 의곡리 434-3번지 일원에 연면적 884㎡,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주요시설로는 학습방, 마주침 공간, 체력단련실, 방음실, 지역아동센터 등이 있다. 문경시는 이번 생활문화센터 건립으로 주민들의 취미활동과 소통의 공간이 확보되고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을 비롯해 쾌적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영순면 주민의 숙원사업인 생활문화센터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영순면 생활문화센터가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은 물론 주민 화합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부안군 변산면 해창석산 부지(새만금명소화사업 용지)를 산림치유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부안군을 사업시행자로 7월 11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9년까지 사업비 약 60억원을 투입하여 해창석산 부지를 새만금과 변산반도를 연계한 산림치유와 휴양관광으로 특화된 관광명소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이 사업을 통해 새만금의 역사와 상징성을 지닌 해창석산의 관광자원화를 추진하여 대국민 문화·관광 체험공간을 구축하고 산림자원 순환경제모델 창출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크게 ‘숲속야영장(숙박체류시설)’과 ‘산림레포츠시설(산림체험시설)’로 나누어 조성되고 시설별 특색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에서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림휴양, 체력단련, 건강증진, 숲 체험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차별성도 확보하여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해창석산 부지의 공공개발과 함께 새만금방조제 주변 민간자본으로 추진하는 명소화사업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제주 농업의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전국 유일의 농촌융복합산업 박람회가 제주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Food-tech & Farming Plus @ JEJU Fair, 푸파페 제주)’를 개막하고, 오는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푸파페 제주는 제주 농업이 가진 문화적 자산과 기술적 잠재력을 한자리에 모은 행사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제주의 농촌융복합산업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놀멍 보멍 먹으멍 지꺼진 푸파페’라는 제주어 부제를 내걸고, 전시·체험·국제포럼·수출상담 등 100여 개 부스를 통해 제주의 농촌융복합산업의 고부가가치와 글로벌 가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문대림 국회의원, 양영식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에서 “푸파페 제주는 제주 고유의 문화와 기술, 농업의 융복합 가능성을 함께 체험하는 장”이라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019년 산불 피해 지역인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촌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희망이음 한마당’를 지난 7월 11일 개최했다. 희망브리지는 지난 6년간 고성의 산불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식품 및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 약 60만 점 지원 ▲특수 구호 차량을 활용한 세탁 구호 활동 ▲국민 성금 332억 원 지원 ▲산불·화재 대응키트 1,700세트 및 건강증진키트 7,200세트 지원 ▲재난 안전 마을회관 7개소 조성과 가전제품 지원 ▲심리 회복 및 일상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커뮤니티 지원 등 다각적인 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산불 이후 희망브리지가 6년간 이어온 지속적인 지원의 성과를 되짚고, 피해 마을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해 온 여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무엇보다 어려운 시간을 꿋꿋이 견뎌온 주민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지난 수고를 잠시 내려놓고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 함명준 군수와 용광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성군 토성면 인흥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1일 답십리 동아경로당 등 관내 2개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염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로당을 방문하여 기상상황 수시 확인,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을 배포함으로써 기상 상황에 민감한 고령층의 폭염 피해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이필형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구청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만나고, 여름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시로 물 마시기, 오후 2시~오후 5시에 야외활동 및 작업 자제, 실내외 온도차 5℃ 내외 유지해 냉방병 예방하기 등을 집중 홍보하며,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꾸준히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극한 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폭염 피해 없는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 인솔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연수 일정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안내를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어학연수는 관내 중학생 29명이 참여하며, 영국에서 2주간 홈스테이와 기숙사 생활을 병행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22일 출국해, 약 1,400년 전통을 지닌 명문 사립학교에서 영어 수업을 듣고, 방과 후에는 미니 올림픽·퀴즈쇼 등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홈스테이를 통해 영국 현지 가정의 일상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영국의 문화와 언어를 익힐 수 있으며, 다양한 국적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영어 실력은 물론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말에는 런던, 옥스퍼드, 로체스터, 캔터베리 등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도시를 탐방하며, 단순한 관광이 아닌 교육적 체험 중심의 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진병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