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정 운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실현을 위해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핵심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부서장, 실무진은 물론 오산도시공사, 오산교육재단, 오산문화재단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시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먼저 도시 성장의 핵심축이 될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했다.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운암뜰 개발 ▲(구)계성제지 부지 활용 ▲세교터미널 부지 활성화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지며 향후 오산의 공간 구조와 산업 기반 재편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도 면밀히 점검했다. ▲서랑저수지 시민힐링공간 조성 ▲남촌동복합청사·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6일 ‘여수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회’를 열고 2026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지원 계획으로 87억 원 규모의 6개 분야 40개 사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여수교육지원청과 약 3개월간 협의를 진행했으며 10월 15~16일에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교감)단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2026년에는 농어촌 통학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에듀택시 운영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원거리 통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에듀버스 운영 지원 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되는 6개 분야는 ▲고등학교 교육 지원(25억 원) ▲지역 우수 인재 육성(15억 원)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15억 원) ▲교육복지 향상(22억 원) ▲예체능 인성·적성 함양(6억 원) ▲학교 환경개선(4억 원) 등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교육경비 보조금을 통해 교육환경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 및 돌봄 서비스 질 향상를 위해 11월 6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과 ‘아동 하교 안전 지도’라는 핵심 주제를 통해 돌봄 업무 전문성과 아이들의 안전 의식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서연상담복지연구소 이승민 소장의 전문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 소장은 '함께 만드는 평등한 사회'를 주제로 돌봄 영역에서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별 고정관념이 없는 평등하고 건강한 아동 지도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참가자들의 인식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진 실무 교육에서는 돌봄전담사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인 '하교 안전 지도' 및 '유괴 예방 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사례와 연계하여 위급 상황 시 아이들의 행동 수칙과 전담사의 실질적인 지도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돌봄교실이 성공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농업의 미래를 제시하며 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첨단 농기자재 전시와 시연 등을 통해 농업인과 기업이 함께한 교류·경제 활성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티와이엠(TYM)과 엘에스트랙터 등 익산 지역 기업을 비롯한 전국 200여 개 농기계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약 1만 8,000㎡ 규모의 전시장에는 자율주행 트랙터, 농업로봇, 스마트팜 기자재 등 400여 종의 첨단 농업기계와 기술이 전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실제 농작업을 시연하는 '농기계 연시장'이 운영돼 관람객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농업기계 검정기준 설명회,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 농업인 체험행사,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 진행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안전·교통·주차 관리와 환경정비 등에 힘썼다. 또 익산 관광 홍보관과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을 함께 운영해 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이 지원하는 ㈜해바캄(대표 윤동혁)과 ㈜바이오션(대표 정우철)이 진주창업혁신허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J-Startup 페스티벌’ IR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진주창업혁신허브는 진주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진주상공회의소 등 지역 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창업지원 협의체다. 진주창업혁신허브는 11월 5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제2회 J-Start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창업혁신허브’ 8개 기관의 MOU 협약식 ▲투자유치(IR) 데모데이 ▲투자·융자·창업 관련 오픈 상담장 ▲관내 우수 창업기업 전시회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투자유치(IR) 데모데이’에는 유망 창업기업 7개사가 참여해 자신들의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외부 투자자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사업 구조와 시장성 등에 대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여주시는 지난 6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주지역건축사회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주시장, 건축과장을 비롯해 건축과 담당 팀장과 여주지역건축사회 회원 등 18명이 참석하여 건축행정 개선, 도시미관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시미관 개선의 필요성, 인·허가 업무추진과정 및 현장 애로사항 등 민원인 중심 행정구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끝으로 여주지역건축사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면서 간담회를 마쳤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주지역건축사회 회원분들의 고견을 여주시 건축행정 전반에 반영하여 시민을 위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성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의성중앙공원(구. 의성경찰서 부지)에서 ‘제13회 자원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이 주최·주관하며, 재사용 가능한 나눔 물품 판매, 자원순환 시책 홍보, 친환경 제품 체험 부스 운영 등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형 환경 실천을 행사로 마련됐다. 나눔 물품 판매 부스에서는 읍·면 및 군청 직원,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생활잡화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부스에서는 △불법투기 사진전 △폐자원(폐전지·종이팩·아이스팩·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20L) 또는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아울러,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는 ‘친환경 충전소’를 운영해 다 쓴 세제통이나 샴푸통 등을 가져오면 동일 품목의 친환경제품을 1회 무료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단체에서 직접 만든 EM발효액 △천연비누 나눔 부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예년과 같이 전액을 어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인천도시가스㈜와 손을 잡고 올해 11월부터 인천공항 소음피해 지역(남북동·덕교동 일부)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하며, 에너지 복지 확대 등 주민 복리증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정진혁 인천도시가스㈜ 사장과 지난 6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천공항 소음피해 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업 실시설계·시공 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가스 공급사업 토지 기초조사 용역 결과보고회와 함께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 중구와 인천도시가스㈜ 관계자, 용유소음대책위원회 문창호 위원장과 김형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그간 경제성 미달 등의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 지역에서 소외됐던 ‘인천공항 소음피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현재, 인천 중구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원도심이 96%, 영종지역이 87%, 용유지역은 2%로 지역 간 편차가 심하다. 더욱이 용유지역은 도서 지역 특성상 호텔과 상가 위주로 보급돼 있고, 주택의 도시가스 보급은 전무한 실정이다. &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연수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11월 30일)이 임박함에 따라 지난달 31일 송도역전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송도역전시장 동행고객 감사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송도역전상인회와 구청 경제산업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소비쿠폰 사용 기한을 안내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독려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분의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쿠폰은 자동 소멸한다. 이에 따라 구민들은 기한 내 반드시 쿠폰을 사용해야 하며, 잔여 쿠폰이 소멸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구는 송도역전시장에서의 캠페인을 시작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생 단체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소비쿠폰 사용 독려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사용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집중적으로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 1·2차 소비쿠폰 신청 기간에 전화와 방문을 통해 취약계층이 지원금을 놓치지 않도록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5일 우리은행과 손잡고 ‘임산부 올 프리패스’ 사업의 민관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 내 우리은행 21개 영업점이 임산부를 위한 전용 창구를 운영하게 된다. ‘임산부 올 프리패스’는 임산부가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할 때 장시간 대기하지 않도록 돕는 ‘패스트트랙 제도’다. 지난 8월부터 중구청 민원실을 비롯해 세무·부동산·주차 관련 부서,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키즈카페·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생활 밀착형 시설에서 시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기관까지 범위가 확장되며 임산부를 위한 배려 문화가 한층 넓어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중구 관내 21개 영업점에 ‘임산부 올 프리패스’를 적용해 임산부 전용 창구와 우선 대기공간을 마련해 임산부가 빠르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에서는 매년 예산 범위 내에서 출생축하금 및 기념품을 지원한다. 올해는 출산양육지원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신청한 부모가 자녀 명의로 입출금 통장을 개설할 경우, 자녀 통장에 3만 원의 출생축하금과 5만 원 상당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