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곽근석 부시장 주재로 정량 지표 담당 부서장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2025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정량 지표 추진 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8월 말 기준 부서별 정량 지표 목표 달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 부진 지표의 실적을 제고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연말 실적 입력 기한까지 미달성 지표 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2차·3차 보고회를 개최해 실적 모니터링 주기를 세분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성과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곽근석 부시장은 “성과지표는 국가시책과 시·도의 비전을 알려주는 나침판과 같은 역할을 한다”라며 “시군 합동평가 결과는 곧 밀양의 얼굴이자 시민들의 자긍심인 만큼, 올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총집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국가위임 사무와 도정 역점시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밀양시는 정량 지표 97개, 정성지표 19개 실적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8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친선결연도시를 체결하고 두 도시 간 상호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행정에 모범이 되는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진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 김대진 의원을 비롯해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부산진구의회 박현철 의장 및 성현옥 부의장 등 관계 공무원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친선결연 체결로 향후 민간단체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상생교류의 기틀을 마련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진구와의 친선결연은 두 도시가 서로의 장점을 나누고 미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행정뿐 아니라 문화·경제 전반에 걸친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4월 부산진구 방문단을 맞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으며, 6월에는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했고 지난 7월에는 부산진구청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서귀포시에서 개최하는 등 양 도시간 사전 교류를 지속하여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낮 12시 대통령실에서 ‘자본시장 정상화, 새로운 도약의 시작’ 행사를 열었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경제·금융 현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오찬에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5개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장과 한국애널리스트회 회장이 함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부동산에 편중된 자금을 생산적 영역으로 물꼬를 트게 하겠다”라면서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국장 복귀는 지능순’으로 바뀌도록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오찬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코스피 지수가 크게 오른 이유에 대한 분석과 함께 코스피 5천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센터장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규제 완화와 배당 확대, 벤처 육성 등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가감없이 이야기했다. 이 대통령은 각 방안이 가져올 효과와 선진국의 사례 등을 꼼꼼히 짚으면서 가능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9월 17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에서 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 안전 안심 합동 순찰을 했다. 이번 활동은 동구 16개 자율방범대 대원 250여 명이 합동하여 2개 조로 나뉘어 일산해수욕장 일원의 청소년 비행 및 탈선 방지를 위한 선도 활동 및 방범활동을 진행했으며, 일산해수욕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윤한식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보호 활동에 집중함으로써 청소년이 안전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현업으로 바쁜 일상에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대원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치안 유지에 자율방범대가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농촌진흥청은 범부처 정책사업인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통해 맺어진 영천시와 9월 18일 오후 영천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지방 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인구 감소 지역 시군구와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활력 증진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과 최기문 영천시장은 협약서에 서명한 후 상호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지역 농·특산품 구매, 고향사랑기부 참여·홍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 과제를 단계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지역특산품, 문화관광명소, 숙박 시설 등 다양한 지역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제반 사항을 협의한 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후속 조치로 실무협의를 갖고, 협력 사항 추진 시기 등을 조율할 방침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자매결연 정책으로 영천시와 협력적 동반자가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생활인구 확대, 지속 가능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9월 수상자 후보로 KIA 박찬호, 두산 양의지, 한화 이원석, SSG 김광현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KIA 박찬호는 9월 6일(토) NC와의 경기에서 허를 찌르는 홈 스틸로 야구팬들의 시선을 강탈한 바 있다. 6회 초, 3루 주자였던 박찬호는 상대 투수가 투구 동작에 들어감과 동시에 홈으로 내달리며 득점에 성공했다. 단독 홈 도루는 KBO 리그 역대 40번째로, 보기 힘든 진귀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후보에 올랐다. 두산 양의지는 9월 4일(목) NC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사이클링 히트를 향한 질주로 ‘9월 CGV 씬-스틸러상’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날 앞선 세 타석에서 2루타-안타-홈런을 기록한 양의지는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만을 남겨둔 마지막 타석, 장타를 쳐낸 뒤 2루를 지나 3루까지 노리는 투지를 보였다. 결과는 아웃이었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현장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화 이원석은 9월 6일(토) 삼성과의 경기 중, 담장 상단으로 떨어지는 타구를 잡아내는 점프 캐치로 투수 뒤를 든든하게 지켰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은 18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역 내 기업·단체와 개인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BNK 경남은행(서부영업본부장 임재문)에서 온누리상품권 5000매(1매 1만 원권, 총 5000만 원 상당)를 전달해 저소득층의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을 지원하고, ▲㈜맛나푸드 보양앤(대표 허미애)에서 보양앤 토종삼계 백숙 1500봉(환가액 약 1950만 원)을 기탁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진주시운영위원회(위원장 박동식)에서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황기동 씨를 비롯해 황수선·황정권·황동옥·황희철 씨 등 5명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유산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거제시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 관내 18개 면·동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침 및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소비쿠폰 현장 신청 접수를 앞두고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급 시스템 사용법 ▲1차 지급과 달라진 세부 기준 ▲이의신청 처리 절차 및 구비서류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급되며, 원활한 접수를 위해 첫 주(9월 22일~26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의 요일제(5부제)를 운영한다. 소비쿠폰은 올해 11월 30일까지 거제시 관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선불카드는 연 매출 30억 원 미만 소상공인 업종 매장에서,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면지역 하나로마트와 지역생협을 사용처로 추가 지정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현장 접수 창구는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담당 공무원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생들이 수학의 필요성을 느끼고 즐기며 자신감을 통해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심어주는 '충북 수리력 강화 1.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수리력 강화 1.0의 추진 배경에 대해 “일상 생활에서도 수학적 사고를 필요로 하지만 현실은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해 자신감 부족과 좌절이 누적되어 학습 전반의 격차로 심화되고 있어 이번 계획을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충북형 수리력의 목표를 '수학의 즐거움으로 세상의 이치를 알아가는 역량'을 기르는 것으로 정하고 5대 핵심가치인 ▲수학적 문제해결 ▲긍정적 태도 ▲주도성 ▲연결 ▲균형 등을 중점으로 수리력 강화 중장기 발전 3단계 로드맵을 수립했다. 1단계 감동수학은 2026년 12월까지 추진해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키우는데 초점을 두고 수학을 어려움이 아닌 재미와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단계이다. 2단계 열린수학은 2028년 6월까지 추진해 수학적 사고력을 넓혀 단순한 공식을 외우는 것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른다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서귀포시는 9월 18일 오전 8시부터 서귀북초등학교 일원에서 '민·관·경·학' 협업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 유괴예방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 개최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행정과 경찰·자치경찰·학교·민간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등굣길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어린이 유괴예방 안전수칙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어린이 유괴예방 5대 안전수칙의 주요 내용은 ▲익숙한 길로 다니기 ▲친구와 함께 다니기 ▲이름과 전화번호 알려주지 않기 ▲낯선 어른의 도움요청 거절하기 ▲위험 시, 큰 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4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어린이 유괴예방 안전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민간 자생단체로 구성된 17개 읍면동 안전협의체가 주관이 되어 관내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대 방범순찰 활동도 병행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