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서구가 지난 5일 중국 상하이 로열가든호텔에서 개최한 ‘2025 의료관광 해외설명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서구 의료관광특구(부산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홍보하고, 중국 현지 의료·관광 기관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해 신규 해외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공한수 서구청장을 비롯해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장, 안희배 동아대학교병원장, 최종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삼육부산병원 관계자 등4대 병원 대표단이 참석했다. 또한 주상하이 대한민국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 리슈이(Lishui) 중심병원 및 상하이 지역 주요 에이전시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한·중 의료관광 협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설명회에서는 서구 의료관광특구 사업 소개와 4대 병원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B2B 상담회에서는 중국 주요 에이전시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공동 마케팅,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방문단은 설명회에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호원1동편을 7일 발표했다. 걷고 싶은 거리…의정부의 관문이 달라진다 서울과 맞닿아 있는 호원1동은 의정부의 남쪽 관문이자 도시의 첫 인상을 결정짓는 지역이다. 이러한 상징성을 반영해 시는 걷기 좋은 거리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로 변화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망월로 일대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해 ▲보행로 확장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가로수 식재 ▲경관 조명 설치 등 공간을 재구조화하며, 차량 중심의 도로에서 보행자 친화형 거리로 탈바꿈했다. 특히 망월사역과 맞닿은 이 구간은 호원1동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으며, 향후 상권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2025년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망월로(호원동 119-11번지 일원)가 선정됨에 따라, 걷고 머무는 거리 조성을 통한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수군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1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농촌 정착을 돕고 지속 가능한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경영 초기 단계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영농 자금과 기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 연도 기준 18세에서 39세(1985~2008년생)의 청년 중,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 기준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자 또는 예비농업인이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1년 차 110만 원, 2년 차 100만 원, 3년 차 9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월별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농가 경영비, 영농활동비, 일반 생활비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정책자금을 통해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연 1.5% 고정금리,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자금은 농지 구입, 시설 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7일 NH농협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해 제1금고 지정서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번 전달식은 도와 지역 금융기관 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김진태 지사가 직접 은행을 방문해 지정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 10월 28일 ‘강원특별자치도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재무 안정성, 금리 조건, 도민 편의성, 금고업무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 NH농협은행을 제1금고로 선정했다. -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앞으로 4년간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등 4개 기금을 포함해 약 8조 원 규모의 자금을 관리‧운용한다. - 또한, 세입‧세출 집행, 유가증권 출납 및 보관 등 금고 업무 전반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금융서비스 개선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연 NH농협은행 강원본부장은 “공공자금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성을 가지고 도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겠다”며, “농협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 금융역량을 바탕으로 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신속한 행정처리 지원에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일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이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지난 9월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공개 녹화분으로, 약 5,000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해 포천의 흥과 열정이 어우러진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개 팀이 개성 넘치는 노래와 춤을 선보였으며, 포천의 대표 농특산물인 포도, 사과, 파파야 등을 무대에서 함께 소개해 지역 홍보 효과를 더했다. 또한 김연자, 현숙, 김용빈, 윤태화, 신수아 등 유명 초대가수들이 출연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6년 만에 포천에서 전국노래자랑을 다시 개최하게 된 것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포천의 따뜻한 시민정신, 그리고 문화 향유에 대한 열정이 전국 시청자들에게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2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77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포천시는 지난해 ‘책과 함께 성장하는 인문도시 포천’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독서경영을 본격 도입해 첫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공직자 희망도서 배달 서비스 △공무원 독서활성화 교육 △신청사 내 추천 도서 안내대 설치 △직장 독서동아리 운영 △도서 요약 서비스 등 기존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며 독서경영을 정착시켰다. 특히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매달 직원과 함께 읽고 싶은 도서를 선정·소개하고, 독서 소감을 공유하는 ‘이달의 추천 도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해 조직 내 독서문화 확산을 주도했다. 시의 강한 독서경영 의지와 공직사회의 자발적 참여는 2년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책을 매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평군은 6일, ㈜스코넥엔터테인먼트에서 동절기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박원철 대표는 “기업의 성장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나눔이 양평군의 겨울나기 지원 사업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양평군새마을회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의 재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전 직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된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군민이 직접 참여해 군정 현안을 경험하는 ‘매력양평 군수’가 시상식에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진선 양평군수가 주재하는 ‘청렴정책추진단 회의’ △기관장의 청렴의식을 공유하는 ‘군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청렴 슬로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내외적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공직사회의 신뢰를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군민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조직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공직자의 필수 덕목인 청렴의식 내재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약 250가구에 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시의회 의원,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배추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영숙 오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 돕고 나누는 공동체 정신이 확산되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나눔 외에도 △사랑의 밑반찬 나눔 △독거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A등급)을 달성해, 11월 6일 인증패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패 전달식에는 박찬수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협회 관계자들이 오산시를 방문, 오산시의 사회복지정책 추진 성과를 축하했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중부일보가 공동 주관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조례 구성 및 운영 ▲처우개선 예산 편성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현황 등 3개 분야, 17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산정한다. 올해는 오산시를 비롯해 과천시, 성남시, 안성시, 의왕시, 이천시, 포천시 등 7개 시가 A등급을 획득했다. 오산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오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0년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및 인권보장 근거를 마련했다. 이후 2021년부터 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제도 개선을 추진해왔다. 또한 2014년부터 사회복지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