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지난 28일 관내 방위산업기업인 (주)백두테크는 칠곡군에 이웃사랑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의 생계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승균 백두테크 대표와 김정희 사장도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백두테크 백승균대표는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방위산업체로서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관내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선행이 지역에 큰 힘이 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백두테크는 가산면에 소재한 방위산업체로써 18년도부터 매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식료품 등 기부하여 현재까지 누적기부액은 17백만원으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후 1시께 경북 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천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울산 교원과 학생 울릉도·독도 탐방 활동’에 참여하던 중 투표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선거에서 첫 투표를 하는 학생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우리 모두 투표해요’라는 제목의 선거 교육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또한 교육청 정문과 후문에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펼침막을 걸었다.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알리는‘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청 공식 누리소통망(SNS)에는 한 장 정보(카드뉴스)를 올려 투표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고등학교 누리집에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천 교육감의 서한문이 게재되어 있다. 천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국가의 주인으로서 투표를 통해 나의 의사를 표현하고, 나와 국가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경상남도-창원특례시 현안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진해신항 개발, 방위·원자력 국가산단 조성 등 주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경남도와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국장급 간부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난항을 겪고 있거나 공동대응이 필요한 현안들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양 기관은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도심융합기술개발단지, 도심생활복합단지 등 국가지역전략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을 위해 경남도의 사업시행 방식 마련과 공공개발 시행자 발굴 등에 창원시가 적극 협력하고,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재심의 결정에 따라 7월 말 재심의 신청을 앞둔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추가 토양정밀조사 실시 등 신청서를 보완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교통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서는 칠북~북면 도로 개통과 연계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려 말 명필 행촌 이암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 계승과 신진작가 발굴을 목표로 한‘제15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이 경남 고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고성문화원(원장 백문기) 주최,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총4개 부문(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에 걸쳐 전국 공모 형식으로 작품 접수가 진행됐다. 총 433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이 중 345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위촉된 15명의 서예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정하고 엄정하게 심사를 진행했으며, 1차 심사는 5월 16일 고성군실내체육관, 2차 휘호 및 최종 수상작 선정을 위한 심사는 5월 24일 고성문화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한문 부문에 ‘박순선생 시’를 출품한 윤주유(남, 52세, 서울특별시)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은 김옥희(한글, 경기 부천), 구본섭(한문, 경남 진주), 김영선(문인화, 경북 영주)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상, 장려상, 삼체상, 특선, 입선 등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뛰어난 작품들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남천둔치 옥곡동 부영우리마을 인근에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정원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양귀비 꽃길 따라 청보리 밭으로 신나는 어린이 정원 나들이’라는 주제로, 도심 속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선명한 빨간 양귀비 꽃이 가득한 정원 속을 산책하고, 정원 해설을 들으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보리밭에서 직접 이삭을 따보고 수확을 기념하는 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농업의 의미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유아 눈높이에 맞춘 정원 교육자료가 비치됐고, 안전 장치도 꼼꼼히 마련되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정원 체험행사가 유치원생들에게 자연과의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라며, 정원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함께 심어주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정원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남구과 부산 남부경찰서(서장 안영봉)은 5월 28일 오후 부산 남구 감만1재개발구역 내 빈집 밀집 지역을 민간단체와 지역 주민 등 70여 명과 함께 전국 최초로 드론 영상 관제 차량을 활용하여 민·관·경 합동점검 및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도보 접근이 어렵거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빈집을 대상으로 부산경찰청의 광범위 수색 드론을 이용했고, 민·관·경 합동 순찰 2개 팀이 순찰을 통한 정밀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완료 후 향후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경의 지속적 협력체계 마련 등을 논의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참석자들에게 “재개발 정비구역 내 빈집 방치로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와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번 민·관·경 합동점검과 순찰을 계기로 실질적인 위험 대응에 나서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이 2024-2025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실적, 지자체 자체발굴 노력, 민관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총 23개 지자체를 선발해 표창을 수여했다. 거창군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구축 △자원 연계를 통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추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거창한 공유냉장고, 꾸러기 천사점빵 등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모델을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청렴도 향상과 청렴인식 제고를 위해 ‘서로 청렴 소통!’ 및 ‘늘 청렴 생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신규·승진자를 포함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부패 Zero, 청렴거창’을 목표로 수립된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 실시계획’에 따라 공직자로서의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 주요 반부패 법령과 청렴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정승호 강사가 초빙되어, ‘알쏭달쏭 헷갈리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길라잡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상 5개의 신고·제출 의무, 5개의 제한·금지 행위 △부정청탁법의 금품 등의 수수 금지 관련 규정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8일에는 거창군 청렴동아리 ‘청(淸)아림’의 주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 동남아(베트남·태국) 지역에 파견된 ‘2025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성과 공유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파견된 시장개척단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 7개사,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출 상담 실적, 동남아 시장 진출 가능성, 향후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장개척단은 베트남과 태국에서 총 106건의 수출 상담을 실시, 약 4천127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은 통관 절차, 물류, 바이어 신뢰 확보 등의 애로사항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파견을 위해 ▲현지 바이어 발굴 ▲1:1 수출 상담 주선 ▲기업별 통역원 제공 ▲항공료 50%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김해시가 지난 28일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2035 김해시 도시·주거환경정비 및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관련 업무 실·국·소장 및 부서장, 김해시 총괄계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계획 및 일정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등 주거환경정비 전략을 마련하는 기본계획이며,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에 따라 조성 완료 후 20년이 경과한 100만㎡ 이상 택지 등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것으로 김해시는 ▲내외지구 ▲장유지구 ▲북부지구 ▲내동지구 ▲삼방지구 등 5곳이 정비 대상으로, 2035년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도시·주거환경정비의 미래상과 계획적 정비지침을 수립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