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로 일대에 조성한 이색 테마거리 ‘홍콩골목’이 개장 한 달 만에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야간관광과 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일 개장 이후 한 달 동안 ‘홍콩골목’ 식당 이용객은 총 1만7,210명, 입점한 4개 점포의 월 매출은 3억2,69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골목에는 ▲홍콩식 샤브샤브 전문점 키리샤브 ▲포차형 식당 차이차이 ▲양꼬치 전문점 풍호양꼬치 ▲위스키바 라스트청킹맨션 등 총 4곳이 운영 중이며, 평일 평균 500명, 주말에는 700명 이상이 방문해 골목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밤이 되면 네온사인과 간판이 화려하게 빛나는 골목의 풍경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광주의 홍콩거리’, ‘네온 감성 야장’ 등으로 불리며 젊은층 사이에서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구는 오는 21일 광주 러닝크루 ‘런투유(Run to You)’와 협업해 DJ 파티형 러닝 이벤트 ‘홍콩런(Hong Kong Run)’을 개최하고, 공동주택 미디어보드 영상홍보, 인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과 책을 통한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동부도서관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기획되어, 책을 매개로 창의적 사고와 정서적 위로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어린이 프로그램 ‘동화가 쏙!, 동시가 쑥!’은 동화 작가와의 만남, 동화 낭독, 창작 시 체험, 시 그림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회차는 조선시대 비차로 진주성을 탈출한 이야기, 농부 할머니와 멧돼지의 대결 등 흥미로운 주제로 구성되며, 시 쓰기와 자기 마음 돌보기 등 정서 지원을 병행한다. 성인 대상 ‘나를 위로해 주는 그림책’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활용해 감정 치유와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회 운영된다. 고성군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불탑뉴스신문사 한기석 기자 | 고성군은 재부산고성향우회가 11월 3일 고성노벨컨트리클럽에서 ‘제15회 재부산고성향우회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부산고성향우회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향우 간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산고성향우회 회원과 고성군민 등 240여 명이 참가해 출향인과 군민 간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부산고성향우회는 제15회 골프대회를 기념해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6,0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실천적 나눔을 보여주었다. 전영옥 회장은 “매년 고향에서 개최하는 골프대회를 통해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향우들과 군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골프대회가 향우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늘 고향 고성을 잊지 않고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동산동 한옥마을 공유공간(국채보상로102길 10-16)에서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단 ‘방앗간 마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중구시니어클럽이 주관한 행사로, 류규하 중구청장,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기념 제막식과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다. 방앗간 마실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체사업단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24명이 참여해 참기름 및 볶음참깨를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생산품은 지역 내 판매망을 통해 유통되며, 수익금은 참여자 임금과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천군은 오는 11월 18일 서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에서 ‘2025 해양바이오 포럼’을 개최한다. 충청남도와 서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충남 서천의 미래 해양바이오,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천을 중심으로 한 해양바이오 산업의 발전 방향과 서해안권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해양바이오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포럼은 △순천향대학교 신현웅 교수의 ‘충남 서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기관 상호연계 및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덕희 박사의 ‘해양바이오 정책 현황 및 향후 정책 동향’ △대상(주)블루바이오 CIC 전진영 대표의 ‘미세조류 기반 블루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기업전략’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전후로는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의 연구장비 및 시설 인프라 투어가 운영돼, 참석자들이 서천군의 해양바이오 연구 기반과 기업지원 인프라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제41회 김해진영단감축제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진영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사흘간 총 5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지역 농업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첫날 개막식에 1만8,000여 명이 참석했고, 순간 최대 인원은 7,000여 명에 달해 행사장은 열기로 가득 찼다. 진영단감 품평회, 단감 시식 및 판매, 진영단감 시배지 100년 역사를 담은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진영단감 홍보영상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 등 사전 행사 역시 참여 열기를 고조시켰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등 교통 편의로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홍태용 시장은 “시배지 진영의 단감 명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진영단감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진영단감 발전과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파주시는 지난 4일 대화기법 전문가이자 ‘표현과 소통’에서 말하기 및 글쓰기 기법을 교육하고 있는 신지희 대표를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지희 명예시장은 전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여러 방송에서 활동했으며, 국내 기업, 관공서, 대학 등에서 연령대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대화기법 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살리는 스피치, 죽이는 이미지’와 ‘표현과 소통’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날 위촉식 후 신지희 명예시장은 김경일 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평소 관심 있던 교육 분야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다음 일정으로는 ▲파주시 평생학습관 ▲청년공간 지피(GP)1939 ▲문산도서관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과 청소년·청년 활동 지원 등을 담당자와 함께 살펴보고 개선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신지희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 있던 기관을 방문하고, 담당 부서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민간 전문가로서 시정에 참여해 소통과 협력이 구현되는 파주를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남해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건축물 감축 및 슬림화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휴·저활용 공공건축물의 체계적 정비와 효율적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충남 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23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남해군은 이번 실행계획을 통해 △재산관리권 이관, △타 목적·용도 전환, △건물·토지 매각, △전문업체 위탁, △민간단체 등 우량 임차인 발굴, △투자기업 유치, △현행 유지, △공모사업 재점검, △원상복구 후 매각 등 9개 유형으로 체계화하여, 각 유형별로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 결과, 타 목적이나 용도로의 전환 6곳, 건물 및 토지 매각이 추진 6곳, 민간단체 등 우량 임차인 유치 1곳, 투자기업 유치 1곳, 현행 유지 8곳, 원상복구 후 매각 1곳이 추진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론에서는 중앙부처 또는 국가기관에 재산관리권을 이전하거나 산하기관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천시는 11월 3일부터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지원금을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장에는 질서정연한 대기줄과 함께 친절한 안내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마련된 자체 예산으로, 시민 1인당 20만 원,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시는 “혼잡이 예상되는 첫 주에는 다소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이후 여유 있는 시기에 방문해 달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3일 지급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시민들에게 지원금 지급 절차와 신청 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추진을 당부했다. 경제활력지원금 신청은 11월 28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세대주 또는 가족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홍성군이 올해로 3회째 해외 유소년 야구선수들을 홍성으로 초청해 국제교류전을 펼치며, 야구를 넘어 문화 외교의 장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국제 교류전은 지난달 25일 홍성만해야구장에서 개최된 ‘홍성군과 함꼐하는 제3회 김태균 야구캠프’의 연장선으로, 야구 레전드 김태균 선수와 9명의 스타선수 코치진과 함께한 야구캠프에서 선발된 우수 선수 19명으로 꾸려진 ‘김태균 야구캠프 인터내셔널팀’의 교류전이다. 이번 대회 참가 팀은 ▲김태균 야구캠프 인터내셔널팀 ▲일본 밤바다아팀 ▲일본 MAKE팀 ▲사이판 BRAVES팀 네 팀으로, 이들은 경기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으로 팀을 소개하고 경기규칙을 전달하는 등 소통과 합동 훈련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내포야구장에서 이틀에 걸쳐 6번의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는 3전 3승으로 한국 김태균 인터내셔널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팀 일본 메이크 프로그레스 팀, 공동 3위 사이판 브레이브스, 일본 밤바아다팀이 뒤를 이었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