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착한 여자 부세미' 속 가성그룹 오너 일가가 독특한 가족관계를 예고해 관심을 모은다. 오는 9월 29일(월)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 극 중 김영란(전여빈 분)은 대한민국 식품 업계를 휩쓴 굴지의 대기업 가성그룹의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의 개인 경호원으로 취직한 후 그와 전략적 혼인 관계를 맺는다. 가성호에게는 재산을 노리고 극악무도한 짓을 일삼았던 이들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목표가 있었던 바, 복수를 도와줄 사람으로 김영란을 점찍은 것. 남들의 시선을 피해 몰래 가성호와 혼인신고를 하면서 김영란 역시 가성그룹의 상속인에 이름을 올린다. 특히 가성호 회장의 상속인 리스트 중에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의붓 자녀(子女)인 가선영(장윤주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그룹 오메가엑스, 오엑스엔 멤버 겸 배우 예찬이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에 합류한다. 드라마 ‘유어 아너’와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로 차세대 연기돌로 발돋움하고 있는 예찬이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의 종민 역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것. ‘메이드 인 이태원’은 가족도, 우정도, 사랑도 어느 것 하나 완전하지 못한 청춘들이 결국 미숙함의 대가를 고스란히 치러야만 하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1998년 IMF 시대의 이태원을 배경으로 평범하지 못해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해야 했던 인물들이 모여 펼쳐지는 일들을 밀도 있게 선보인다. 예찬은 극 중 박지수(김요한 분), 권별(유선호 분)의 단짝 친구이자 4차원 청춘 종민 역을 맡았다. 늘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종민은 가끔씩 예상치 못한 촌철살인 멘트로 친구들을 당황시키는 인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캐릭터로 방황하는 청춘들의 일상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속 두 얼굴의 소년 조태현 역으로 연기 활동에 뛰어든 예찬은 드라마 ‘유어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거창군은 17일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화장시설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고 품격 있는 장례문화 조성과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한 대장정에 들어갔다. 착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대야마을주민, 남하면민,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군민 염원을 담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착공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내빈소개, 기념사와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주민들은 화장시설이 없어 진주, 함안, 사천, 김천 등 100km 이상 원정 화장을 다니면서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화장장이 있는 지역 주민들보다 평균 6~7배 이상 높은 이용 요금을 내는 등 여러 가지 경제적 손실도 감수해야만 했다. 고령화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장례문화도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화장률이 93%까지 치솟았다. 화장장이 없는 지역의 주민은 우선권에서 후순위로 밀려 삼일장을 치르지 못하는 일들도 비일비재했다. 특히, 화장장은 님비시설이라는 인식 때문에 설치가 어려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획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 대통령비서실을 찾았다. 태안군은 가 군수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추진위원회’ 김원대 민간위원장 등이 17일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RE100 국가산업단지의 태안 조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지를 앞둔 태안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근 가 군수를 필두로 지방시대위원회와 국정기획위원회 등을 찾아 주요 사업 건의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발품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태안군민의 50년 숙원으로 손꼽히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총 연장 2.7km의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태안군 민선7·8기 공약인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로 손꼽힌다. 태안군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체류인구 수 상위권을 기록할 만큼 활력도가 높으나, 북쪽 관문이 없어 서울·경기에서 태안
불탑뉴스신문사 한민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전국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7일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 이중화 경남교육청 미래교육국장,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 등 내빈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해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창원에서 열리는 만큼 전국 참가자들에게 창원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관광명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마산로봇랜드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원 관광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번 대회에 창원시 대표로는 유치부 성산구 하늘빛유치원, 초등부 의창초등학교가 출전하며, 최종 결과는 1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주신 참가팀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소방 안전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①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조속 추진 ②수도권 철도망 구축 ③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지원 ④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추진 지원 등 4대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반드시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오늘 만남은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약 40분 동안 이뤄졌다. 김 지사와 김 장관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발언을 진지하게 경청하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추진 사업은 2022년 3월 국토부가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이후 3년 이상 중단된 상태이고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교통정체로 인한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경제적 손실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김 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재추진해달라”고 했고, 김 장관도 윤석열 정부에서 하루 아침에 원안을 변경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입장을 보였다. 김 지사와 김 장관은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 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에서 신청한 사업이 국가·광역 철도망에 최대한 반영될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건설공사 제3기 시민감리단’ 운영으로 학교 건설 현장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건설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민감리단은 지난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건축·토목·전기·기계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제3기 시민감리단은 지난해 8월 1일 위촉돼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도교육청과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4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시공, 품질, 안전관리 등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제3기 시민감리단은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건설 현장, 교육지원청 관련 부서에 전달해 조치했다. 2025년도에는 1월부터 8월까지 77개 현장, 81회 점검, 1,636건의 보완사항을 발굴해 조치이행을 요구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감리단 점검 덕분에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는 시민감리단이 학교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건설공사 제3기 시민감리단 운영을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조달청은 17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 협회)에서 정광천 이노비즈 협회장과 소속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노비즈(Inno-Biz)는 ‘Innovation+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혁신 활동을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거나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현장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노비즈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공공조달형 납품대금 연동제 확대, 다수공급자계약(MAS) 체결 시 시험성적서 및 인증서 간소화, 물품식별번호 발급기준 매뉴얼화, 계약 업무처리 기간 단축 등의 규제개선 과제들을 건의했다. 이에 조달청은 기업의 현장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물품식별번호 발급 기준 매뉴얼화 및 계약 업무처리 기간 단축 등은 즉시 추진하고 그 외 건의과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 쉽게 조달시장에 진입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18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WOW! CN FESTA’에 참석한다. 충청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5대 전략(▲오감힐링 관광도시 ▲스마트관광 혁신도시 ▲해양레저관광 허브도시 ▲친환경지속가능 관광도시 ▲역사와 문화예술 관광도시)을 설정하고 2030년까지 관광객 1억 명, 힐링 명소 조성, 재방문율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 시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고, 서울과 지방 간 관광 상생·협력 관계 강화를 염원하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인사를 전한다. 한편, 서울시와 충청남도는 지난해 7월 교류 강화를 위한 MOU를 비롯해 스토리여행상품개발 공동추진협약, 마이스공동마케팅 업무협약 등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 강화를 약속한 바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0월 4일~19일 개최 예정인 2025년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조망을 제공하기 위해 16일 남가람공원에 대한 수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공원녹지과장 등 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축제장 주변의 수목과 시설물을 세밀히 확인했다. 점검 결과, 공원 내 수목이 과도하게 자라 남강의 경관과 축제장의 주요 조망을 가리고 있으며, 수목의 건전한 생육에도 바람직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시는 축제 개막 전까지 수목 전정과 이식을 마무리하여 건강한 녹지 환경과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남강과 유등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현장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유등축제를 비롯한 주요 축제와 행사를 앞두고 공원과 녹지 점검을 강화하여, 시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