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화군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래된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주철 재질로 전면 교체할 예정으로, 내년까지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새로 도입하는 주철 맨홀뚜껑은 추락 방지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외부 충격이나 노후로 인해 쉽게 균열이 발생하고, 내부에 보강재가 없어 파손 시 추락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았다. 특히, 파손 전 조짐이 거의 없어 사고 예측이 어려웠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군은 관내 모든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전수 조사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6월까지 보행 통행량이 많은 강화읍과 길상면 지역에 설치된 120개를 우선으로 교체 작업을 시행한다.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체 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걸어 다니실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 환경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화군은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미등록 건축물 양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물대장이 없어 매매, 상속, 증여 등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8기 강화군의 중점 사업 중 하나다. 군은 지난 4월 전담 T/F팀을 신설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은 2006년 5월 8일 건축법 개정 이전에 건축된 비도시지역 2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의 건축물 중 건축물대장이 없는 주택, 상가 등이다. 건축물 등록을 위한 건축물대장 생성과 이에 수반되는 전용 허가 절차 등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건축주(소유자)는 건축사사무소에 신청을 의뢰하면, 건축사사무소에서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한 후, 건축물대장 생성 신청을 대행 접수하게 된다. 이후 군 양성화 TF팀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검토 및 협의 등을 거쳐 건축물대장을 등록하게 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건축물대장이 없어 피해를 봤다는 사례를 많이 접했다”며 “이번 양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성군이 19일부터 올해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장성지역 대학생 1명당 학기별 최대 200만 원, 누적 8학기까지 등록금 실부담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본인 부담 등록금에 한해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보호자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2022년 5월 15일 이전 전입) 장성군에 주민등록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평균 C학점 이상 취득 △30세 이하(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 국내 대학 재학생이다. 2025년도 1학기분 국가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에 신청한 이력이 있어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며,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다. 장성군은 지원 요건 확인 등 절차를 거쳐, 국가‧교내장학금이 확정되는 7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한종 군수는 “앞으로도 장성지역 대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복지 혜택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군 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절화 작약 수확을 시작했다. 19일 이월면 신월리 일원에서 진행된 수확 활동에는 월촌개발위원회(위원장 정승준)를 비롯한 동네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도 현장을 찾아 수확을 함께하며 “마을이 함께 키운 이 꽃들이 진천 농업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며 주민들을 격려했다. 작약은 봄철 인기 절화(切花) 품종으로, 높은 상품성과 판매가를 자랑하는 고부가가치 작물이다. 군은 지역 농업 특화 전략 중 하나인 기업 유치 세수 농업 환원 사업 예산으로 지난 2023년 11월부터 총 5개 마을에 작약을 심어 수확했고, 올해는 19일에 첫 수확을 시작했다. 그중 월촌마을은 약 1,124㎡ 규모로 작약을 재배하고 있으며, 약 2천700단 정도(한 단 5송이 기준)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꽃은 서울 양재동 꽃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돼 약 1천300만원의 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천 출신의 국내 최정상 패션디자이너 최충훈 두칸(doucan)대표는 작약을 직접 구매해 각국 대사 부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어서 ‘한국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청주시는 19일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장문자 충청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하는 사업에 지난 3월 청주시평생학습관 도서실이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1억5천만원을 후원해, 2011년에 조성된 노후한 평생학습관 도서실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36㎡ 규모였던 도서실은 120㎡로 확장되며, 시는 재구성을 마친 작은도서관을 오는 10월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평생학습관 작은도서관에 지원을 결정해 주신 관계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환경 가까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국가보훈부는 군 전역 후 취·창업에 도전했던 선배 제대군인의 이야기를 통해 후배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응원하고, 제대군인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5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를 오는 7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비롯해 전역 5년 이내 초급간부와 가족, 제대군인 채용기업 관계자와 보훈부의 지원을 받는 의무복무제대군인(등급미달경상이자, 취업맞춤특기병, 저소득‧모범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취·창업 성공 사례뿐만 아니라, 실패했더라도 그 과정에서 귀감이 되는 내용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는 국가보훈부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분량은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이다. 국가보훈부는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감동과 진실성, 내용과 구성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오는 8월 총 13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를 제외한 응모자 전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공모전 수상작은 수기집(e-book)을 제작, 누리집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진도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우수 등급(A)’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에 진도군 최초로 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100개 사업 중 78개를 완료해 공약이행 완료율 78%를 달성했고, 이는 전국 평균인 53.05%를 크게 웃도는 성과이다. 특히 진도군은 ▲농수산분야 예산 30% 이상 편성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사계절 꽃피는 꽃길, 꽃동네, 꽃섬 조성 ▲고교 입학생 전원 해외연수 지원 등의 공약사업을 완료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군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군민과의 약속으로 군민들의 협력에 힘입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라며, “공약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율 ▲목표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7일과 18일까지 경기도 양주시 호남향우총연합회(회장 박재곤) 회원 200여 명이 장흥군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양주시 호남 향우회원들은 해동사, 한승원 해산토굴·문학산책길, 126타워 등 장흥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노벨문학도시 장흥’의 도약을 응원했다. 정남진 토요시장을 찾은 향우들은 고향의 맛을 음미하고, 장흥의 특산물을 장보며 정겨운 사투리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애향 방문 행사에서는 김성 장흥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감사패는 ‘장흥군의 발전과 향우 간의 화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따뜻한 관심을 보내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의미로 전달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을 찾아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호남의 많은 고장 중에서도 장흥을 기억하고 방문해 주신 것은 우리 군민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장흥의 소중한 문학적 자산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향우들과의 정서적 연결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지방세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총 29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고흥군은 특히 세정운영 분야와 세외수입 징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23년과 2024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3년 연속 지방세정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은 그동안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강화 △과세자료 정비를 통한 누락 세원 발굴 △야간 세무상담실 운영을 통한 맞춤형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 △체납액 수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세외수입 확충에 힘쓰는 등 지방세원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세정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공영민 군수는 “세수 확보를 위해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높은 납세 의식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원 확충은 물론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재정 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부안군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한 선거 참여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당초 오는 26일로 예정됐던 주요 간부회의를 19일로 앞당겨 42개 관과소・읍면장에게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읍・면 이장회의 및 각종 회의 시 주민들에게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를 진행하고 군민들이 가정 내에서도 쉽게 선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 및 본투표 당일 마을방송을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또 권익현 부안군수는 사전투표 및 본투표 일정을 알리는 안내판을 들고 군민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군은 부안군청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선거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는 부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결정”이라며 “부안군 투표율이 전북을 넘어 전국에서 투표율 1위가 될 수 있도록 꼭 투표에 참여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