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새마을문고영양군지부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선바위 관광지에서 “2025년 새마을놀이터 피서지문고”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도서 무료 대여 서비스와 트램펄린 등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많은 아이들이 독서와 놀이를 동시에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독서 지도와 놀이기구 안전 관리를 위해 새마을문고영양군지부 회원들과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 회원들이 즉석 사진 액자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책과 놀이가 함께하는 피서지문고가 지역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8월 6일 정부로부터 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 확대, 지방비 부담 완화, 각종 행정,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조치로 나주시는 복구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으며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도 기대된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로와 하천 유실, 주택 및 상가 침수, 농경지 피해 등 총 151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중앙합동조사단은 피해 현장을 정밀 조사했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나주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공공시설 복구비 국고 보조율이 상향되고 일반재난지역에서 제공되는 24개 간접지원 항목 중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 감면,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13개 항목의 국가 차원 지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힘든 시기를 견뎌오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가 가평군의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전달과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연합회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켄싱턴리조트 가평에서 ‘2025년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가평군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재해의연금 6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튿날에는 피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소상공인연합회 지부 및 회원 간 조직력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유통환경과 정책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인 6일 오후 개막식에서는 가평군 수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재해의연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은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가치”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7일에는 참석자들이 가평군 내 폭우 피해지역을 찾아 침수 잔해 정리와 환경 정비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가평군 관계자는 “경기도 소상공인연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6일 의정부문화재단을 방문해 다음 달 열릴 회룡문화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회룡문화제가 지역 정체성을 담아내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 경과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회룡문화제는 1986년 시작된 의정부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올해 40주년을 맞는다.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 ▲과거제(한시백일장) ▲어린이 과거제(역사 골든벨) ▲전통 체험부스 ▲초청공연 ▲회룡난장(전통예술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날 방문을 통해 김동근 시장은 프로그램 구성과 시민 참여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문화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축제의 정체성과 시민 중심의 참여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의 정체성과 역사, 시민의 자긍심을 담아내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40주년을 맞는 만큼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빠르고 정확한 소통과 친절한 민원 해결로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서구는 구청장 직통문자 소통창구 ‘바로문자하랑께’가 8일로 시행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3년간 9000건 이상의 문자민원을 접수‧처리하며 신속‧정확‧친절 행정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바로문자하랑께’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주민친화형 소통 플랫폼이다. 주민이 생활민원이나 정책제안 사항을 문자(010-3080-8249)로 보내면 48시간 이내 부서 검토 후 결과를 회신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전담팀을 구성하고 접수된 민원을 해당 부서로 즉시 이관해 현장 확인 및 조치 후 팀장급 이상 간부가 직접 민원인에게 결과를 설명하는 ‘책임 응대 체계’를 운영 중이다. 특히 김이강 서구청장은 매일 문자 내용과 처리상황을 직접 챙기며 ‘현장형 소통행정’을 주도하고 있다. 시행 첫해 하루 5~10건에 불과하던 문자 접수는 ‘바로문자하랑께’가 가장 빠른 민원 해결 창구로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에는 하루 평균 20~30건으로 늘었다. 연도별 접수 건수는 1년차 2239건, 2년차 2932건, 3년차 389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년 9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364명에 대한 인사를 8월 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교장·원장 188명, 교감·원감 100명, 장학관·교육연구관 27명, 장학사·교육연구사 49명을 승진·전직·전보 발령했다. 급별로는 유치원 20명, 초등 183명, 중등 161명이 자리를 옮겼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교육 여건 변화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육역량과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의 핵심 정책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실현되고,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의 중심은 늘 학생이며, 그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업과 학교 자율성, 행정 지원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이번 인사를 통해 그간 축적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컬 전남교육과 미래교육 체제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제17대 교육감 공약 이행률이 89.1%로 나타나 공약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약사업 추진실적 및 이행평가 결과는 이날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한다. 이번 평가는 7월 2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약실천위원회에서 공약 추진 현황을 점검 및 평가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전체 50개 공약과제 중 25개 과제가 완료됐으며 24개 과제는 당해연도 목표는 이행을 완료했고 완료를 위하여 계속추진 중이거나 정상추진 중에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이행 평가에서‘공약이행완료’분야에서 최고 등급(S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제주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매년 6월 말과 12월 말 기준으로 연 2회 내부평가 및 외부평가를 실시하여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창녕군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한대권 고문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실무분과의 기능 및 활동사례 ▲협의체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읍면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체의 전반적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실무분과 활성화를 위한 실행력 제고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제7기 협의체 위원으로 첫 참여였는데,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협의체 활동을 보다 현실감 있게 이해하고 실무분과의 역할도 명확히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성낙인 군수는“앞으로도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한 달간, 관내 11개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 200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예방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건을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군은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80여 곳을 포함해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130여 곳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정했다. 점검 대상 가구에는 누전 차단 멀티 콘센트를 교체하고, 화재 진압용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화재는 철저한 사전 예방만으로 충분히 피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한 강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살핀다’는 구호 아래, 저소득층 위기가구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의왕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의 바람직한 도시 미래상 정립과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한‘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하여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은 지난 2020년에 수립한 기존‘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에 대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난 5년 간의 변화된 의왕시의 도시 여건 반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일부 변경(안)은 기수립된 도시기본계획과 동일하게 목표연도를 2035년으로 설정했으며, 계획인구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 증가분을 반영해 244,000인으로 정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서는 재설정된 계획인구에 따른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기타 부문별계획 등 주요 변경(안) 내용이 소개됐다. 이어,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김성희 ㈜플랜웍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