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부산 중구는 29일 부산참여연대 강당에서 개최된 '제7회 구·군 좋은정책상'시상식에서 ‘선박화물검수원 양성 사업’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구·군 좋은정책상'은 부산참여연대 주관으로 매년 10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을 추진한 기초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중구는 전국 최초로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관내 기업체에 취업을 연계해주는‘선박화물검수원 양성사업’을 통해 기업체와 구직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역맞춤 일자리를 창출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중구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좋은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포항시는 29일 만인당에서 열린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가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의 만남, 내 일(My Job)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포항시와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공동 주최했다. 또한 행사명을 ‘취업박람회’에서 ‘일자리박람회’로 바꾸어 단순 취업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확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시작으로 현장 면접, 체험 프로그램, 취업·창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장 면접에는 포스코PR테크, 지멘스헬시니어스 등 제조업·서비스업 분야 52개 기업이 281명 선발을 위해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기업 부스에는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몰리며 최근 높아진 중장년층의 재취업 수요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AI 모의면접, 게임형 강점진단, AR·VR 콘텐츠, 드론 체험 등 첨단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APEC 포항해양미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국제 축제로, ‘푸드테크와 바다의 감성이 어우러진 미식의 향연’을 주제로 포항의 해양자원과 미식문화를 세계인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APEC 경제인 방문 일정에 맞춰 기획된 환영행사로, APEC 회원국의 경제인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바다의 도시 포항’의 해양미식문화를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진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로 글로벌 해양도시이자 APEC 연계 미식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낮 시간에는 포항 대표 음식과 수제맥주, 푸드테크 시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밤에는 낙화놀이·미니 불꽃쇼·EDM 파티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야간 축제가 펼쳐진다. 메인 프로그램인 ‘포항 SEA 푸드존’에서는 과메기, 물회, 문어 등 지역 대표 해양음식이 소개되며, ‘바다치맥 라운지’에서는 송도해변의 야경을 배경으로 K-치맥 문화를 즐길 수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양천구는 29일 해마루축구장에서 ‘2025 양천구 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통장 500여 명이 참석해, 상호간 노고를 격려하고 협력과 소통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열정팀’, ‘희망팀’, ‘단결팀’, ‘도전팀’으로 나뉘어 △공굴리기 △사다리 릴레이 △줄다리기 등 협동심을 키우는 단체전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게임 계주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즐겼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통장님들 덕분에 구민들이 행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가교로서 구정 추진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8일 구청 앞 광장에서 방치자전거 수거·처리 용역업체 벨로시티(대표 이주영)와 함께 ‘재생자전거 기증식’을 열고, 재생자전거 30대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과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구는 2015년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장소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 중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정비·재생해 취약계층에게 기증하는 사업을 지속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373대를 기증하며 자원순환과 나눔문화를 확산시켜왔다. 이번에 기증된 자전거는 동주민센터와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주민 30명에게 전달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생자전거 기증사업은 버려지는 자원을 되살려 도시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고, 동시에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방치자전거 수거와 재활용을 지속 추진해 탄소중립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장소에 자전거를 방치하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고장 부착과 처분 공고를 한 후 기증, 매각 등 행정처리 절차에 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와 충청남도가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뜻을 공고히 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서산시를 방문, 이날 진행된 언론인 간담회에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확약했다.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시를 방문한 김 지사는 해당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약속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해당 사업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준공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해당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의지를 확고히 밝혔다.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은 예천동 1255-1번지 일원 11,609.5㎡ 부지에 공사비 260억 원을 투입해 430면의 주차장과 옥상 초록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내년 상반기 공영주차장 임시 개방,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난 8월 8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전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2025년도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제설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습 강설과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도와 이면도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사전 준비부터 현장 대응까지 빈틈없는 제설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구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간선도로 11개 노선은 건설도로과가 이면도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율제설단이 담당해 구간별 맞춤형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강설 예보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근무체계 구축 ▲제설기동반 운영 ▲제설장비 및 자재 사전 정비 등 대응 시스템을 조기에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모래주머니 3만 개(2,800개소)와 자동염수분사장치 20개소(14만ℓ)를 사전 점검‧보충하고, 염화칼슘·소금·친환경제설제 등 1,170톤 규모의 제설자재를 확보하는 등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덤프트럭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는 29일 (사)한국나눔연맹 주최로 청하생활체육회 축구장과 청하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대회 및 민속놀이, 어르신 위로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파크골프협회원 200명, 청하면 주민 100명, 천사무료급식소 이용자 120명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파크골프대회와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점심식사 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이 이어져 즐거움과 감동이 섞인 흥겨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청하면 생활체육회 회원 20명을 비롯해 총 8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석해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즐기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힘써주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건강한 여가생활과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김제시와 (사)한국나눔연맹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실버건강대축제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김제시가 친환경차 부품 공급망 강화를 위해 12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29일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기업 ㈜한국몰드김제(대표 고일주, 고선영)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12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 ㈜한국몰드김제 고선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SMC 복합 소재·사출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몰드김제의 투자가 친환경차 부품 공급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한국몰드김제가 주요 매출처인 현대자동차(주) 전주공장의 2027년 친환경차(LT2*) 양산 계획에 맞춰 사출 부품(가니쉬 부품, 데크 사이드 커버 등) 생산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몰드김제는 지평선산단 내 5천 평(16,528㎡) 부지에 약 1,700평 규모의 사출 부품 전문공장을 신설하고 22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며, 친환경차 생산이 본격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이 29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울주군 지역 미등록경로당 18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비 2천500만원을 전달했다. 2009년 12월에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고향사랑,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재단 설립 취지에 따라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울주군 미등록경로당 운영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이 후원한 운영비는 국가 지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예산 지원이 없는 농촌지역 미등록 경로당에 전달되며, 전기 및 수도료, 냉·난방비, 식료품비 구입 등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복지 증진에 사용된다. 이순걸 군수는 “등록 경로당과 달리, 별도의 지원 제도가 없는 미등록 경로당에 운영비를 지원해주신 롯데삼동복지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따뜻한 나눔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