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30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2024년 4월부터 2025년 8월 사이에 의료급여 수급 자격을 새롭게 취득한 신규 수급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료급여 업무 담당자와 의료급여관리사는 △의료급여 제도 및 이용 절차 △의료급여 일수 산정 및 연장 승인 제도 △만성질환 및 합병증 예방·관리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홍보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의료급여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고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및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 함월노인복지관이 10월 30일 오전 9시 함월노인복지관 야외정원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제4회 함월문화제 ‘달무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함월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함월합창단 ‘낭만싱어’의 합창 공연, 색소폰 연주가 김배정의 색소폰 연주로 막을 열었다. 기념식 순서에서 함월노인복지관은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복지관 관계자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열린 ‘평생교육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함월노인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11개 팀이 무대에 올라 라인댄스, 하모니카 연주, 통기타 연주, 숟가락 난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2016년 1월 개관한 함월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과정과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0월 기준 등록 회원 수는 7,000여 명으로, 하루 평균 이용객은 700여 명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0일 오전 8시부터 청사 정문과 후문, 1층 중앙 현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청사 만들기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하는 교육청의 친환경 정책에 모든 직원이 함께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일상 속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염기성 부교육감, 각 국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폐지를 재활용해 직접 제작한 손팻말을 들고 ‘차량 5부제 참여’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근절’ 등 두 가지 주요 실천 과제를 알렸다. 또한 친환경 홍보영상을 송출해 기후 위기 심각성을 공유했다.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차량 5부제 참여’,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의 문구가 적힌 친환경 간식을 나눠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교육청은 지난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 참여 활성화 공모’를 진행해 우수 제안 작품을 선정, 게시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였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평화·역사이음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에 저경력 교사를 중심으로 추진된 데 이어, 하반기에는 대상층을 확대해 관련 교과와 업무담당 초중등 교사 35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사전 원격연수인 ‘제주4·3의 흔적을 찾아서’ 과정을 이수하고, 관련 도서를 제공받아 현장연수와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연수는 탐방, 현지 인터뷰, 토의 등 참여와 실천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체험적 이해를 높였다. 참가단은 『4·3이 나에게 건넨 말』의 저자 한상희 작가와 함께 ‘제주4·3과 공동체의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송악산과 알뜨르 일원의 유적지를 탐방했다. 또한 제주4·3연구소 이동현 특별연구원과 함께 영화 ‘지슬’의 배경이 된 동광리 일원을 방문하여 4·3의 역사와 지역공동체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마지막 날에는 지난 6월 충남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주4·3평화재단을 방문해, 재단의 세대전승과 전국화 활동에 관해 청취하고 4·3평화공원에서 희생자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이 지난 29일 발표된 한-미 간 관세협상 합의를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이번 협상이 지역 수출기업과 울산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번 협상으로 미국 시장의 높은 관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수출기업들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역의 자동차와 부품 산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간 대미 수출에서 높은 관세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동차와 부품 산업은, 이번 협상으로 미국 시장에서의 관세가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면서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완성차와 협력업체들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고 고용 창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업 분야 역시 이번 협상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프로젝트(MASGA, 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에 국내 조선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울산 조선업체들의 해외 진출 기회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30일 중앙협력본부에서 유세프 모하메드 알호르 카타르 글로벌탄소위원회(GCC·Global Carbon Council) 의장과 면담을 갖고,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국 내 협력기관과의 사업 논의를 위해 방한한 GCC 유세프 의장이 한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에 관심을 보이며 마련된 자리로, 전북의 친환경 정책과 글로벌 탄소 감축 협력 방향을 폭넓게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카타르 GCC는 글로벌 사우스 최초이자 유일한 국제 탄소시장 및 지속가능발전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제 비영리기구로, 탄소 감축과 상쇄 인증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다. 이 자리에서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 및 전문인력양성센터 운영 등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정책을 소개했다. 새만금의 재생에너지 허브화 계획이 국정과제로 반영되어 있으며, 주요 연구 및 인력양성 인프라가 집약된 만큼 국제 에너지 파트너십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nbs
불탑뉴스신문사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진주시 동물보호센터’ 건립이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30일 진주시청에서 시상식과 설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진주시 동물보호센터’ 설계공모에는 총 4개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능성과 친환경성, 공간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건축사사무소 비그라운드 아키텍츠’의 작품이 선정됐다. ‘건축사사무소 비그라운드 아키텍츠’의 당선작은 자연 속에서 치유되는 동물보호센터를 주제로, 사람과 동물이 자연 속에서 교감할 수 있는 공간구성과 효율적인 동선계획, 입양·진료·교육 기능의 유기적 연결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 보호공간 확충과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실시설계 및 착공을 진행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판문동 산 167-1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4990㎡, 건축면적 900㎡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는 유기동물 보호동과 진료실, 입양상담실, 유기견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9일 관내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공동식단제 운영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급식 공동식단제의 효율적 운영 방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영양교사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급식의 질 향상 및 청렴한 급식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에 이어 진행된 아로마테라피 에센스 만들기 체험 활동은 영양교사들에게 바쁜 급식 업무 속에서도 자신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태호 교육장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급식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식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구례읍 내 청장년 독거세대를 대상으로 이웃이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 “비움·채움·나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신경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장기간 정리되지 않은 생활공간과 심한 냄새로 인해 건강한 생활이 힘든 환경이었으며, 협의체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날 사업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구례지역자활센터 사업단 등 18여 명이 참여하여 주거 내‧외부 청소, 폐기물 정리, 환기 및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열악한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 및 장판 교체 공사까지 지원하여 대상 가구가 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청소 지원을 넘어, 지역이 함께 한 분의 삶을 회복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 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