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수성알파시티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함께 먹고 나누는 고민 한 끼, 이심점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심점심’은 지난 5월 국무조정실,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대구광역시청년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5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직접 요리를 하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밥상모임(소셜 다이닝)에 분야별 전문 강사의 힐링 특강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결합한 청년 마음 건강 회복 프로그램이다. 올해 9월부터 총 8회차로 운영 중인 ‘이심점심’은 수성구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7회차는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특별회차로 마련됐다. 이날 회차에서는 ‘연말 친구들과의 파티를 위한 와인 안주 만들기’ 수업과 ‘향기 요법을 통한 감정 치유’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요리 체험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아로마 향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점검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9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진 및 화재,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긴급구조, 환자 분류 및 처치, 수습 및 복구를 포함한 종합 대응 훈련으로, 미추홀소방서, 미추홀경찰서, 청운대학교, 사랑병원 등 12개 기관 및 단체 소속 252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난 경주·포항지진의 규모를 상정해 진행됐으며, 서구 청라 전기차 화재 이후 사회 안전사고 이슈로 주목받은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같이 일선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 및 조직에서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 현장과 재난 안전상황실 간 실시간 연계 통합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구는 그간 전국 지자체 훈련에서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던 재난 현장 통합 지원본부의 역할도 강화했다. 훈련 초반부터 통합지원본부 선발대를 파견해 재난 피해자 지원창구를 운영하고, 구조자의 구호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일 교육연수원 사랑관에서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한 고3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1 대 1 실전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를 대상으로 매년 모의면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로진학과 진학팀 대입지원관,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교사,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학생부종합전형연구팀 교사들이 대학별 면접 시스템을 분석해 실전처럼 한다. 면접 평가위원은 다년간 대학입시를 지도해 온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교사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학생부종합전형연구팀 교사들이 맡아 모의면접 15분, 평가 피드백 15분 등 총 30분간 진행한다. 평가위원은 각 학생의 지원 대학과 학과를 고려해 사전 추출한 개별 문항으로 면접을 본다. 평가점수도 각 대학 면접평가 요소를 반영한다. 또 면접 후에는 현장에서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공교육 중심의 고3 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고2 대상 모의면접 실습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아울러 2022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8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관리감독자 및 발주·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는 오수재 변호사(인천경제자유구역청)가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배경 및 체계 ▲공무원의 책임과 처벌 범위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필요성 ▲타 법률과의 비교 및 실무상 쟁점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이해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를 통해 법 적용의 현실적 의미를 체감하고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필요성을 확인했다. 동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종사자들의 법적 의무 이해와 대응 역량을 강화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내실화 ▲부서별 위험요인 사전 차단 ▲실무 적용 확대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법적 책임과 안전의 중요성을 명확히 인식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2025년 30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산·학·연 기관과 함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위원회를 출범, 성공적 유치를 통한 미래 핵융합에너지 기술의 핵심 거점 도약을 다짐했다. 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노승정 단국대 명예교수,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산학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주를 ‘대한민국 인공태양 연구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와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공동위원장 2명과 집행위원장 5명을 포함해 현역 국회의원, 언론사 대표, 향우회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대학 총장, 기업체 대표, 과학기술 관련 국책연구기관장 등 1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은 노승정 단국대 명예교수, 박원석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이 맡는다. 유치활동을 실질적으로 주도할 집행위원장은 박진호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직무대행, 나용수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 김기만 한국에너지공대 교수,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김종석 무등일보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착한 장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착한 장보기’는 서구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이후 전통시장을 찾아 생필품과 제철 식재료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구는 전국 최초로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소비 열기를 전통시장으로 확산시켜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구는 특히 ‘착한가게’로 등록된 점포를 중심으로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의 나눔 선순환 실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4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한 공직자 80여 명이 양동전통시장을 찾아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입하며 ‘착한소비’를 실천했다. 공직자들은 “시장을 직접 돌아보며 변화된 활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양동전통시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전북교육거버넌스위원회가 지난 29일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를 방문해 청소년 주도형 청소년공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장학사, 학교 교사, 마을공동체 교사 등 11명이 참여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공간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사례를 살펴봤다. 이날 ‘고래’ 8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임원 7명이 직접 시설을 안내하며 공간의 의미와 활동을 소개했고, 참석자들은 다큐멘터리 〈고래, 오래된 미래를 찾아서〉를 시청하며 고래의 탄생 배경, 청소년 주도의 활동, 지역사회와의 연계, 향후 발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영상 시청 후 진행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에서 위원들은 “청소년이 스스로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성인 지도자들이 뒤에서 조력하는 구조가 인상적이었다”며 “학교 안에서도 이런 자율성과 책임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래는 청소년이 기획부터 평가까지 주체적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달서구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유대 강화를 위해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과 해동용궁사 일대에서 ‘가을 동행 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심리적 재충전과 활력 회복의 기회를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해운대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해양 생태와 다양한 수중 생물을 체험하고, 이어 해운대 해변열차를 타며 가을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태열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뜻깊은 경험을 통해 삶의 의욕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활참여자 한 분 한 분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든든히 지원하겠다”며 “이번 나들이가 참여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휴식이 되고, 서로를 응원하는 공동체의 힘을 느끼는 계기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월 열린 '2025 달서 맛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월배시장 뽀끼뽀끼분식이야기, 장여사나뭇잎형만두, (주)대경맥주, (주)바른들식품, 팡드켜흐, 대한민국떡방, 장기먹거리촌상인회(팔백국밥 등) 등 여러 업소가 뜻을 모아, 축제 수익금 일부인 총 275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달서사랑 365운동’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달서구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달서 맛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대표 먹거리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결합해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기후위기 식단 실천운동’ 확산에도 앞장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축제의 수익이 다시 지역사회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중심이 되어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불탑뉴스신문사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 10. 30. 09:15 ~10:20,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성주교육 반부패·청렴 리더 실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 각 부서 담당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기관의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청렴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패취약분야 개선 점검을 통해 각 부서별 청렴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조직 전반에 청렴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도모했다. 회의에서는 ▲운동부 운영 ▲공사·용역 관리 ▲학교회계 집행 ▲복무관리 등 주요 부패취약분야를 중심으로 실태를 확인하고, 부서별 개선사례와 향후 추진과제를 공유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범이 아니라 성주교육의 신뢰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리더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이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